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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조선 탐정 되다? 한글날 맞이 특별 변신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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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액션 히어로 '베놈'이 조선 시대 탐정으로 변신했다! 10월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인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한글날을 맞아 공개한 스페셜 포스터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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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라스트 댄스'포스터 (이미지=소니 픽쳐스) 


이번 포스터에서 베놈은 익숙한 검은 혀와 날카로운 이빨 대신, 조선 시대 포졸의 갓을 쓰고 곰방대를 물고 있다. 여기에 단청과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하여 한국적인 미를 한껏 살렸다. 특히 포졸 모자 안쪽에는 영화 속 새로운 등장인물인 '말 베놈'이 새겨져 있어 팬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한국 전통의 만남이라는 이색적인 조합이 돋보이는 이번 포스터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베놈이라는 캐릭터가 조선 시대에 떨어져 어떤 사건을 해결하게 될지, 혹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 이야기가 펼쳐질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는 10월 23일,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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