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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 박유라, 독일 ‘아르스 비바 상’ 수상…사운드 기반 공간 작업으로 국제무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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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권위 있는 젊은 예술가상인 아르스 비바 상에 한국 작가 박유라가 이름을 올리며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 경제계 문화협회인 독일 경제계 문화협회는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7 아르스 비바 상’ 수상자로 박유라를 비롯해 헤만싱 루치문, 루치아노 페코이츠 등 총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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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전경 © 작가, Kulturkreis der deutschen Wirtsch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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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라 작가 © Kulturkreis der deutschen Wirtschaft


심사위원단은 박유라의 작업에 대해 “사운드가 세계 속에서 어떻게 존재하며 우리의 환경을 형성하는지에 대한 예리한 감수성을 지니고 있다”며 “특히 음향 구조가 공간과 인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설득력 있게 드러낸다”고 평가했다.


1980년대 후반생인 박유라는 독일 뒤셀도르프 예술아카데미쾰른 미디어 예술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뒤셀도르프서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오디오를 중심으로 조각, 비디오, 설치를 결합한 공간 작업을 통해 감각적이면서도 구조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그의 작품은 독일 K21 미술관에 소장되는 등 현지 미술계에서도 꾸준한 주목을 받아왔다.

1953년 제정된 아르스 비바 상은 독일에 거주하는 35세 이하 시각예술가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그동안 로즈마리 트로켈, 칸디다 회퍼, 볼프강 틸만스 등 독일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배출해왔다.


이번 수상은 한국 젊은 작가의 실험적 사운드 기반 작업이 유럽 미술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특히 공간과 청각의 관계를 탐구하는 동시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박유라의 작업이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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