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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소리 난타 팀 “문화소외계층에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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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소리 난타 팀 공연 모습 


지난 12일 오후 1~~둥둥둥~”일정한 리듬에 맞춰 우렁찬 북 소리가  분당실버대학 개강식에 울려 퍼졌다.

 

이날은 성남시 ,용인시, 광주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200여명을 위한 실버대학 개강식을 위해북소리 난타 팀이 무대에 올랐다. 시원한 북 소리를 통해 실버대학 개강식의 문을 활짝 열었다.

 

난타는 1997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형 뮤지컬이다. 칼과 도마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한국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를 흥겨운 리듬과 재미있는 상황으로 재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북소리 난타 팀은 성남과 용인에 거주하는 60~70대 실버교사 20여명이 어르신이나, 문화소외계층에게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뜻을 모아 결성됐다. 이 팀은 자신들을 불러주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자신들의 배움을 소외계층에게 기쁨으로 베풀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숙희 단장은북 소리는 심장소리와 가장 유사하여 듣는 이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지역사회 문화 소외계층에게 가까이 다가가 마음에 큰 감동을 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 기대해도 좋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을 순회하거나  문화소외층에게 찾아가 공연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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