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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권용래 개인전 《Eternal Flame: 영원한 불꽃》 개최

갤러리조은, 4. 10.-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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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조은은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권용래 작가의 개인전 『Eternal Flame: 영원한 불꽃』을 개최한다. 금속과 빛, 찰나와 시간, 에너지와 감각이 교차하는 이번 전시는 권용래의 대표적 조형 언어인 스테인리스 스틸과 용접 불꽃의 흔적을 통해 빛의 물리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면모를 시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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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래 Kwon Yong-rae Ficus Benjamina -Light, 2025 Stainless steel on canvas 45 X 45 cm. © 작가갤러리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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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래 Kwon Yong-rae Eternal Flame-Golden Yellow, 2024 Stainless steel on canvas 112 X 162 cm© 작가갤러리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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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래 Kwon Yong-rae A Yellow Stream-Light, 2021 Stainless steel on canvas 110 X 89 cm© 작가갤러리조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대형 신작을 포함한 총 10점의 정제된 작품만을 선보이며, 작품 하나하나에 더 깊은 집중과 감상의 여백을 부여한다. 전시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라는 주제 아래, 관람자가 공간 속에서 빛과 금속의 변화하는 관계를 경험하도록 설계된다.


권용래는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동아미술상(1992), 중앙미술대전 장려상(1989)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현대미술관(울산), 홍콩 콴훤핀 미술관, 중국 북경미술관 등 국내외 유수 기관에 소장돼 있다. 또한 메리어트 호텔, 삼성서울병원, 팔라시오 캔 마르케스 호텔(스페인), 체디 신창 리조트 호텔(상하이), 제주그랜드하얏트호텔 등 다양한 상업 및 공공 공간에서도 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ternal Flame: 영원한 불꽃』은 찰나를 포착해 영원으로 확장하는 예술의 본질을 빛과 금속이라는 언어로 풀어낸다. 불꽃처럼 번지고 사라지며, 동시에 빛처럼 남는 그 흔적들은 동시대 예술 속에서 권용래가 던지는 시적 질문이자 조형적 응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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