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울의 정취 담은 로맨스 로드무비 '몽유도원', 19일 개봉 > 영화

옛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 로맨스 로드무비 '몽유도원'이 오는 2월 19일 개봉을 확정하고, 공식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몽유도원 포스터

영화 '몽유도원'은 한 영화감독이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과거의 사랑과 재회하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새로운 인연을 맺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모든 경험은 결국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특히 장정혜 감독은 서촌을 주요 배경으로 선택했다. 서촌은 옛 서울의 흔적을 간직하면서도 현재 한국의 문화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으로, 감독은 이곳에 머물며 작품을 기획했다. 이에 따라 '몽유도원'은 서촌의 고즈넉한 정취와 서울의 옛 모습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5종의 포스터는 영화의 주요 로케이션인 서촌의 감각적인 풍경과 주인공이 다양한 사람들과 맺는 관계를 조화롭게 보여주며 관심을 모은다. 특히 "혹시 어제 꾼 꿈이 있나?"라는 문구가 더해져 작품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강조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추상화 같은 인생의 풍경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로맨스 로드무비 '몽유도원'은 오는 2월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