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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김태리의 판소리 열정으로 시청률 고공행진

성장 드라마, 배우들의 열정, 그리고 국극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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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정년이'가 1950년대 여성 국극단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주인공 정년이 역을 맡은 배우 김태리의 완벽한 판소리 실력이 화제를 모으며 드라마의 인기를 더욱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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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정년이’의 한 장면. ©  tvN



김태리는 극 중 '방자' 역을 맡아 익살스러운 창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3년간 피나는 노력으로 갈고닦은 판소리 실력은 립싱크가 아닌, 김태리의 진짜 목소리였다. 거칠고 강하면서도 깊은 소리의 매력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드라마 '정년이'는 첫 방송 4.8%에서 시작해 4회 만에 12.7%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년이'는 가진 것 없는 시골 소녀가 국극단에 들어가 꿈을 펼치는 성장 드라마다. 김태리뿐만 아니라 신예은, 정은채 등 출연 배우들은 직접 소리와 무용을 선보이며 국극단원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특히 김태리는 전라도 사투리 연습까지 병행하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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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정년이’의 한 장면. ©  tvN


배우들의 노력은 극 중 국극 공연 장면에서 빛을 발한다.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그리고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는 1950년대 여성 국극의 생생한 모습을 복원해내며 시대극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정년이'는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한국 전통 예술인 국극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드라마 속 국극 공연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대를 초월하는 감동을 선사한다.


'정년이'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국극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드라마의 성공은 국극의 부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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