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 장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맥스와 파트너십으로 건물 마스트를 감은 270피트의 드래곤 바가르 등장
전망대에서 개최된 1주간 ‘하우스 오브 드래곤’ 이벤트를 마무리하는 거대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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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피트 길이의 용이 뉴욕의 중심부, 상징적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SB) 정상에 내려 앉았다. ESB는 맥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1주간 진행된 ‘하우스 오브 드래곤(House of the Dragon)’ 이벤트를 마무리하며 드래곤 바가르(Vhagar the Dragon)가 마스트를 감는 모습을 연출한다.
바가르가 가장 잘 보이는 곳은 맨해튼의 ESB 남쪽이며, ESB의 86층 전망대 남쪽 데크에서 거대한 머리를 내밀고 먹이를 탐색하는 바가르를 담은 독특한 셀카를 찍을 수 있다. ESB의 조명은 팬들이 금색, 녹색, 붉은색 배합의 용을 배경으로 한 역동적인 조명 쇼를 볼 수 있도록 설정했다.
ESRT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토니 말킨(Tony Malkin)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왕에게 충성을 맹세한 직후, 바가르가 뉴욕의 심장부에 내려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의 마스트를 차지했다”며 “웨스테로스(Westeros) 시민들은 이제 전망대의 그랜드 스테어케이스(Grand Staircase)에 있는 철왕좌에 앉아 보고, 86층으로 올라가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선정한 미국 최고의 명소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망대에서 황홀한 360도 뷰를 감상하며 거대한 야수를 가까이서 마주할 수 있다”고 전했다.
153개 이상의 리깅 포인트로 고정된 바가르는 총 1700개의 패턴과 60만 인치의 재봉선으로 이루어졌다. 이 거대한 용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자이언트 스푼(Giant Spoon)과 파트너십으로 만들었고, 비거 댄 라이프 애드버타이징(Bigger Than Life Advertising Inc.)이 제작했다. 이 회사의 사장인 마크 바크먼(Mark Bachman)은 1983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킹콩 설치 작업도 담당했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 이벤트에는 상징적인 철왕좌에서 사진 촬영 기회, ‘하우스 오브 드래곤’ 출연진의 방문, 80층에 마련된 인터랙티브 포토 부스 등이 포함되었다. 맥스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최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여러 이벤트 중 하나에 불과하며,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x 왓츠앱(Mercedes-AMG Petronas F1 x WhatsApp), 아웃워드 바운드(Outward Bound), ‘스타워즈(Star Wars)’ 등과도 파트너십으로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는 최근 1억6500만달러 규모의 리모델링을 통해 추가된 방문객 전용 출입구, 9개의 갤러리를 갖춘 몰입형 박물관, 맞춤형 전망대 호스트 유니폼, 새로운 102층 전망대의 멋진 뷰 등을 선사한다. 새롭게 재탄생한 전망대 체험은 트립어드바이저의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Travelers’ Choice Awards: Best of the Best)에서 미국 내 1위 명소로 2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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