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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2023 K-WAVE DANCE FESTIVAL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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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부터 22()까지 한국현대무용진흥회가 주최하고 K-WAVE DANCE FESTIVAL이 주관하는 ‘2023 K-WAVE DANCE FESTIVAL - 예빛, 춤을 허락하다(Permission to Dance)’가 반포한강공원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축제는 2023년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육성 사업에 선정돼 제작되었으며,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양정수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장 겸 K-WAVE DANCE FESTIVAL 예술총감독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았다.

 

2023 K-WAVE DANCE FESTIVAL은 한국의 춤을 사랑하는 전 세계 시민들과 우리나라의 예술가, 서울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몸짓으로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소통하며 즐기는 축제다. 본 축제를 빛내기 위해 댄스 인플루언서 팝핀현준, 장애인 비보이 김완혁, LDP 무용단, 와이즈 발레단 등 다양한 장르의 단체가 참여해 조화를 이루었고, 세계 시민 60명의 참여로서 축제의 의미를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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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ve Dance Festival (사진=한국현대무용진흥회) 


 

세부 프로그램 중 유독 축제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상기시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프로그램은 1021()의 해질녘을 장식한 시민참여 퍼포먼스 K-WAVE DANCE, 누구나 다 함께!’이다. 전 세계의 시민 60여 명이 참여해 팀을 나눠, 대결 구도로써 K-POP 댄스를 선보인 본 프로그램은 플로팅아일랜드의 화려한 야외무대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다. 연출가 최교익(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장)이 극을 구성하여 참여진 전체를 총괄하였고, 양훈철 교수(두원공과대학교 연기과), 장지훈 교수(랑싯대학교 연기과)가 양팀의 군인 역할을 맡아 대결구도를 고조시켰다. 연출을 맡은 최교익 교수는 전 세계 각국의 시민 참여로 더욱 의미가 소중한 K-WAVE DANCE FESTIVAL2, 3회 발전해나가는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감상과 포부를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인 2023 K-WAVE DANCE FESTIVAL은 수많은 시민의 참여 및 관람으로, 축제로서 성공적인 막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점차 더 많은 전 세계의 참여자를 통해 더욱 발전해나갈 축제의 행보가 기대된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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