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프리즈 인더시티 프로그램 ‘FOREST: 숲’ 전시
서울 현우디자인,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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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섬유공예 작품 및 브랜드를 소개 판매하는 패브릭 전문 브랜드 현우디자인과 공예아트 플랫폼 오브제앤셰이프(OBJETandSHAPE)는 협업을 통해 ‘2024년 프리즈 인더시티(Frieze In the cit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공예작가 9인의 전시 ‘FOREST: 숲’을 주최한다.
FOREST: 숲’ 포스터(ⓒ이은일.숲)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서울 현우디자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공예의 시간 개념을 자연, 생명, 역사, 삶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한다. 한국 공예 예술 작가 9인이 한국 전통 공예의 기교와 예술성을 현대적 미학으로 표현한다.
전시에서는 전 세계 정상의 브랜드와 함께하는 이은일 작가의 섬유 작품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패브릭으로 자연의 생명과 삶을 표현한다.
김현주 교수는 ‘뉴욕 메트로 폴리탄’과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등 세계적인 박물관의 소장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 반클리프아펠 메종의 나전 소장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로에베 공예상(Loewe Craft Foundation) 수상자인 박성열 작가가 ‘시간의 형성(The time of Form)’ 시리즈를 공개한다.
그 밖에 권은형, 신이서, 이정은, 편소정, 정은진 등 한국 공예 예술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9월 5일에는 프리즈 청담나잇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삶과 문화가 담긴 가양주를 칵테일로 제공하는 칵테일 리셉션 ‘공예와 디자인으로 담아낸 한국의 술과 한입거리’를 진행한다. 청담나잇은 프리즈 VIP 티켓 소지자와 초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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