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울산국제아트페어(UIAF 2024) 개막
국내외 80여 갤러리 4천여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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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각 살린 다채로운 작품과 특별전으로 관람객 사로잡아
‘젊은 아트페어’로의 자리매김”을 표방하며 4회를 맞이하는 ‘2024 울산국제아트페어(UIAF 2024)’가 6월 13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6월 16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진행한다.
울산국제아트페어 2024 전경(사진=아트앤컬처)
박원희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김소정 울산국제아트페어(주) 대표이사,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 참석(사진=아트앤컬처)
김소정 울산국제아트페어(주) 대표이사(사진=아트앤컬처)
개막식에서 김소정 UIAF 대표이사는 "UIAF는 울산을 국제적인 미술 도시로 발돋움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여 국내외 미술계에 울산의 존재감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최대 아트 축제를 넘어 UIAF 2024는 8개국, 10여개 해외갤러리를 포함하여 총 80여 갤러리, 8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를 비롯해 드로잉, 조각, 판화 등 미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외 4,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정도로 현재 다수의 지역 아트페어들이 넘치는 속에서 유의미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갤러리로는 일본의 미조에 아트갤러리(Mizoe Art Gallery), 갤러리 모리타(Gallery MORYTA), 그리고 갤러리 오엔송파리(Galerie OH & SONG Paris) , 플레이스씨, 갤러리위, 아트프라자, 갤러리여울, CDA 등이 참여한다.
울산국제아트페어 2024 전경(사진=아트앤컬처)
울산국제아트페어 2024 전경(사진=아트앤컬처)
울산국제아트페어 2024 전경(사진=아트앤컬처)
울산국제아트페어 2024 전경(사진=아트앤컬처)
뉴진스와의 협업으로 현재 주목 받고 있는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와 천재 낙서쟁이 미스터 두들(Mr. Doodle), 하트 오브제 작품으로 유명한 로메로 브리토(Romero Britto), 이스라엘의 대표작가 데이비드 걸스타인(David Gerstein), 3D 팝아트 스타일의 실크스크린 세리그래프로 유명한 미국의 팝 아티스트 찰스 파지노(Charles Fazzino) 등 화사한 봄에 어울리는 밝고 생생한 색상의 다채로운 팝아트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선물한,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시간성과 연결성을 ‘자개 달항아리’의 작가 류지안, 폐플라스틱, 스테인리스 등 차가운 소재를 이용해 독특한 동물 사랑을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김우진 작가 등 현대미술계의 블루칩 작가로 해외 미술시장에서 가치를 높이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UIAF신진작가 공모전 은상 채정완 작가(사진=아트앤컬처)
상상마당 예비작가 지원 전시를 통해 데뷔한 윤수현 작가(사진=아트앤컬처)
울산국제아트페어 2024 전경(사진=아트앤컬처)
울산국제아트페어 2024 전경(사진=아트앤컬처)
이정윤, 하이힐을 신은 거대한 코끼리(사진=아트앤컬처)
올해는 온라인 아트플랫폼 ‘사적인 컬렉션’을 통해 출품작을 온라인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고, 롯데백화점 울산점에서 오프라인 프리뷰 ‘UIAF 2024 조각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UIAF 2024에서는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 △ 해외 미술시장에서 가치를 높이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World Wide’전 △ 폐기물과 잡동사니를 활용하여 새롭게 태어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Upcycling’ 전 △ 울산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지역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Art Inside-Ulsan’전 △UIAF 2023에서 주목받았던 MZ세대 작가를 소개하는 ‘Art Pop Corn’전 △ 퍼포먼스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Live Painting’ 장을 마련한다.
또한 △ 현대 미술의 트렌드와 다양한 담론을 전하는 강연프로그램 ‘Conversation’ △ 첫 회부터 매년 진행해 온 ‘신진작가 공모전-Attention Now’를 통해 발굴된 새롭게 떠오르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페어에 참가한 작품들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전시를 더욱 재밌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 △ 어린이들이 미술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고,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키즈 도슨트’와 ‘키즈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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