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귀엽의 개인전 《일상속의 소중한 작은것들》 개최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 5월21일 부터 5월26일까지
본문
섬세한 표현과 깊은 감성으로 정물을 표현해 온 작가 임귀엽의 개인전이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5월21일 부터 5월26일까지 개최된다.
임 작가는 꽃, 풍경 등 일상적인 소재들을 통해 세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을 담아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임귀엽, 온유III. 2024. Mixed Media/수채, 한지, 236.0X40.0cm.(사진=의정부문화재단)
임귀엽는 작가노트를 통해 "동양의 정신과 서양의 현대적인 방법을 접목하여 평면 작업으로 조형화 해 보았다.
우리의 전통 가옥에 탁월하게 쓰여진 장판지의 기법에 색채를 다양하게 써 보며 몇번씩 아교와 함께 조금씩 쌓아가는 시간이 나에게 기쁨과 창조를 이어가게 하는 원동력이었다. 작업 과정이 어렵기는 하였으나 감흥의 시간이었다." 라며 자신의 작품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임귀엽의 정물화가 단순히 아름다운 그림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는 이번 전시는 임 작가의 예술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