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놓칠수 없는 예술축제! 어반브레이크 개막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CRAZY EXPERIENCE’ 주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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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어와 예술축제를 접목한 전시 ‘어반브레이크 2023’이 막을 올렸다. 힙한 예술 놀이터를 넘어 예술 축제로 업그레이드한 이번 전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 열리고 있다.
어반브레이크는 2020년, 아시아 최대의 어반&스트릿 아트페어로 첫선을 보였다. 이후 팬데믹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1년 4만 명, 2022년 관객 수 5만 명을 돌파하며 짧은 기간에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MZ세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어반브레이크의 혁신적인 도전이 담긴 네 번째 전시다. 올해는 축제 컨셉의 공간 기획과 더욱 힙해진 6개의 특별전 "CRAZY EXPERIENCE"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올해의 특별전은 보는 전시가 아니라 ‘참여해서 경험함’을 모토로 준비되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사랑하기로 유명한 KAWS의 컬렉션 전에서는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KAWS의 작품 11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Art Toy Village’에서는 화이트큐브의 전시공간을 벗어나 빌리지형 공간을 연출하였다. 국내 최정상 아트토이 작가 쿨레인, 업템포, 토베이, 아마즈, 하종훈이 참여하는 아트토이 특별전에는 작가들만의 차별화된 유니크한 공간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어반브레이크 2023 서울 코엑스 전시장 전경 (사진=아트앤컬처)
어반브레이크 2023 서울 코엑스 전시장 전경 (사진=아트앤컬처)
어반브레이크 2023 서울 코엑스 전시장 전경 (사진=아트앤컬처)
힙합 50주년을 맞이하여 미국의 그래피티 뮤지엄과 공동 기획한 ‘The Art of Hip Hop’특별전에서는 9개의 테마로 힙합 속에 녹아있는 시각예술을 보여주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특히 ‘The Art of HipHop’ 특별전은 어반브레이크 이후 국내 뮤지션과 시각예술 아티스트의 참여로 한층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국내최고의 웹툰 작가 박태준의 ‘외모지상주의'전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재해석한 외모지상주의 인물에 대한 다양한 작업이 전시되었고, 만신이라 불리는 김성모 작가는 원화를 최초공개하고 판매액을 기부하는 '럭키짱‘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김성모 작가의 팬사인회가 7월 15일 오후 5시부터 준비되어 있다.
이번 어반브레이크에서는 라이브 그래피티 배틀 등 스트릿 감성이 물씬나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작업을 준비하였다.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라이브 그래피티 배틀 ‘The Wall Breaker’에서는 신나는 디제잉과 함께 90분 동안 펼쳐지는 스트릿 아티스트 팀들의 열정적인 라이브 그래피티 작업을 보게 될 것이다. 배틀은 13일과 14일 오후 5시에 각 한 번씩, 15일 오후 12시 30분에 치러질 예정이며,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한정된 재료로 각 팀의 기량을 펼친다.
지알원, 조대 등 최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5인이 만든 30M의 그래피티 월은 그 규모와 작품의 완성도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하이트진로, 포스코스틸리온, 현대자동차,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이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먼저 쾌적한 휴식공간과 유쾌한 전시경험을 위해 기존 VIP라운지를 대신해 하이트진로와 두껍라운지를 오픈했다. 두껍라운지에서는 VIP라운지 이외에도 일반관람객도 쉬며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휴식공간과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 하며 아티스트 제이슨네일러와 컬래버레이션한 어반브레이크 2023 한정판 두꺼비 아트토이가 두껍라운지에서 공개됐다.
LG생활건강 임프린투(IMPRINTU)부스에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타투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이 런칭한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를 활용하여 어반브레이크에 참여한 유명 타투아티스트 6인의 작품 등을 직접 몸에 새기는 경험을 선사한다.
포스코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레오다브와 20M의 스틸(steel) 그래피티월을 만들었다.
현대자동차가 제공한 아이오닉6의 제이슨네일러의 라이브페인팅은 오늘(1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아트카로 변신할 예정이다.
어반브레이크가 예술과 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선두 주자임을 보여주는 대목이 <The New Canvas of AI>다. 이번 어반레이크 2023에서는 어반브레이크가 만든 AI 아티스트 패즐로(PZLO)가 첫 공개된다. AI아티스트 ‘패즐로(PZLO)’는 고향 행성 “URBK”에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지구에 방문한 아티스트라는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다.
AI를 활용하여 창조된 패즐로(PZLO)의 작품전시와 더불어 관객참여형 환경프로젝트 <PZLO 포토북>은 관람객들이 직접 멸종위기 동물의 다양한 개성이 드러나는 이미지를 생성하고 메시지를 작성하면 포토북의 형태로 미디어월에 구현다. 이 프로젝트를 통하여 관람객들은 AI가 만들어낸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 그리고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다.
또한 ‘어반브레이크 2023’을 주최하는 ㈜어반컴플렉스는 최근에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AI기반 아트콘텐츠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여 K-메타 아이돌 그룹인 메이브(MAVE:)를 어반브레이크의 엠버서더로 위촉했다.
‘어반브레이크 2023’ 전시 기간 동안 전시장 안에 어반브레이크 스튜디오에서 교육적이고 재미나는 다양한 토크와 프로그램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유튜브와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발신된다.
오늘(13일)은 해외에서 이번 전시 참여를 위해 처음으로 방한한 해외 유명 아티스트 및 디렉터가 대거 출연한다. 12시부터는 토요타, 조말론 등 유명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유명한 Jason Naylor, ‘아티스트들이 팔로우하는 2011년생 천재 아티스트’ Nicholas Blake, 리한나 뮤직비디오 협업으로 유명한 Bemodern의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또, 오후 3시부터는 1세대 유명 힙합 아티스트 타이거 JK와 ‘The Art of Hip Hop’ 특별전을 어반브레이크와 함께 이끌어온 그래피티 뮤지엄 디렉터 Alan이 ‘그래피티와 힙합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첫 내한으로 주목받고 있는 Nicholas Blake는 7월 14일 오후 4시에 단독 출연이 예정된 어반브레이크 스튜디오에서뿐만 아니라 7월 1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팬사인회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14일과 15일에는 이번 전시에서 주목받고 있는AI와 예술의 관한 3가지 AI 컨버세이션이 준비되어 있다. 14일 오후 1시부터 2시는 AI 특별전 기획자들이 어반브레이크 AI 아티스트 PZLO의 탄생 비화를 소개하고, 이어서 오후 2시 30분부터 안준 작가가 이미지 제너레이터를 활용하여 AI 가상 인물을 만드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다음날(15일)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류정혜 부사장이 ‘AI가 변화시킬 K컬처의 미래’에 대해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해외 초청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경쟁률이 높기로 소문난 어반브레이크 오픈콜을 통해 선발된 23팀의 젊고 창의적인 아티스트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전시를 펼치며, 갤러리스트 그리고 관람객 간의 교류의 장을 만들 것이다.
장마와 무더위를 잊게 해줄, 세상에서 가장 힙한 예술축제 ‘어반브레이크 2023’에서 다양한 아트워크와 이를 통한 새로운 감각의 경험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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