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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기획전 ‘팬텀센스 Phantom Sense’ 개막 행사 소개

국내외 시각예술가 7인이 선보이는 다중감각적 실험의 장을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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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재, ‘무제_소극적 진동’(2023), 혼합 재료, W650×H290 D700㎝ (앞), ‘무제_재균형-불균형-재균형’(2023), 혼합재료, W260×H290 D120cm (뒤), 해미 클레멘세비츠(Rémi Klemensiewicz), ‘종 / 총 (소리단어 시리즈)’(2018), 스피커, 케이블, 앰프, 목판, 100×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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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인화, ‘임포스터 키친’(2022), 3D 퍼포머티브 장치-환경(PC 기반 VR 프로젝션, 마우스, 영상, 라이트 패널, 라이트 박스, 목재 조각, 스테인리스 가구 등), 가변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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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다 킴, ‘디코딩을 위한 돌 #01(네오 수석 시리즈)’(2021), 모래 3D 프린팅,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스테인리스 스틸, 알루미늄, ToFsensor, 온도 센서, 스피커, 100×100×120㎝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아트센터)가 3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는 ‘팬텀센스 Phantom Sense’전(展)의 개막 행사를 소개했다. 고휘의 ‘소리 오브젝트’ 퍼포먼스와 해미 클레멘세비츠의 사운드 퍼포먼스가 그것이다.

고휘 작가의 소리의 시각화 구현을 통한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소리 오브젝트를 위한 구성’은 이번 전시에 출품한 신작인 ‘소리 오브젝트와 중첩된 8개의 스피커, 3개의 구조물을 위한 구성’(2023)과 개념적으로 연동되는 퍼포먼스로써 관객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도한다. 해미 클레멘세비츠 작가의 사운드 퍼포먼스는 청각적 세계(소리, 음악)와 시각적 세계(사물, 이미지)가 공존하고, 여러 매체를 경유하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시각예술에서 중심적으로 여겨져 온 시각이라는 감각을 부차적인 것으로 생각해 왔던 청각, 미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과 동위에 위치시켜 느껴보고 감상하게 하는 국내외 작가 7인의 작업을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시지각을 가장 강력한 감각 수단으로 삼는 인간의 인지 방식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비인간 세계가 시각 너머 인지할 수 있는 다양한 감각 체계를 통해 세상을 들여다 보는 방법을 발견해 본다.

예컨대 오감뿐 아니라 반향정위, 전자파 탐지에 이르는 다중적인 감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출품작을 통해 우리가 추상적으로 인지하고 있던 여러 감각에 대해 다시 느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즉 소리를 촉각으로 느끼게 하거나, 냄새를 들려주거나, 맛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감각의 변주를 경험해 보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이론가 브뤼노 라투르(Bruno Latour, 1947~2022)가 그의 글 ‘현실 정치에서 물정치로(From Realpolitik to Dingpolitik)’(2005)에서 사물 정치(Politics of Things)라는 개념을 언급하며, 인간과 비인간을 동위에 위치시키는 것을 인류가 생태계를 균형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론으로써 제시한 것에 근간을 둔다. 팬텀센스 Phantom Sense를 통해 시각 중심의 전시 문화 속에서 감각 간의 위계를 전복시키고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비인간으로, 중심에서 주변으로 사고하는 실험의 장을 펼쳐 본다.

◇ 전시 구성
- 플랫폼엘 전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감각 세계의 변주와 전환을 소개

팬텀센스 Phantom Sense 전시의 첫 번째 공간인 갤러리 2에서는 설치예술가 장시재의 신작인 산업적 재료로 제작된 거대한 스케일의 조형물과 만나게 된다. 멈춰 있는 듯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형되는 것들의 순간을 포착하고 싶어 하는 듯한 독특한 형상을 표출하는 조각은 관객이 어떤 감각을 이용하여 작품을 마주하고 인지했는지에 따라 그 작품의 존재성이 달리 다가올 것이다.

그와 인접한 장소에 설치된 해미 클레멘세비츠의 ‘종 / 총(소리단어 시리즈)’(2018)는 음향 장비(스피커와 케이블)를 통해 언어기호를 표현하는데, 여기서 관람객은 스피커에서는 표현된 단어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소리를 재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목격할 수 있다.

그리고 전시의 두 번째 공간인 갤러리 3으로 입장하는 순간 고휘 작가의 ‘소리 오브젝트와 중첩된 8개의 스피커, 3개의 구조물을 위한 구성’(2023)이 펼쳐지는데, 스크린에 한정되어 작동하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전시장에 위치한 8개의 스피커와 3개의 구조물로 구성돼 있다. 전시 공간에 들어선 관객은 소리를 1차로 마주한다. 이후 플로어 플랜 영상을 2차로 확인해 자신이 서 있는 물리적 공간과 구조물들이 가상 공간에서 소리 오브젝트와 중첩되고 있음을 인지한다.

고휘의 사운드 영역을 돌아 나오면 하나의 거대한 타원형 공간을 맞이하게 된다. 안성석의 신작인 ‘T/S’(2023) 작품이 설치된 공간이다. 이미지, 게임, 웹 플랫폼 같은 기술적 하드웨어를 활용해 제작한 일종의 레이싱 휠과 모션 기어 시뮬레이션 경험을 할 수 있다. ‘내일의 도덕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라는 질문을 관객에게 제시하며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도덕이 지배하는 내일을 무대로 삼아 시뮬레이션 게임 엔진의 동기화를 통해 잠시 가상 속 공감각의 세계에 접속해본다.

갤러리 공간에서 유연하게 이어진 통로를 지나면 아넥스 3에서 전시되고 있는 염인화의 3D 퍼포머티브 장치-환경을 구현한 ‘임포스터 키친 Imposter Kitchen’(2022)을 만나게 된다. 임포스터 키친은 간호사복을 입은 원숭이 직원의 안내에 따라 운영되는 가상의 XR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관객은 작가가 만든 부엌과 레스토랑에서 직원들, 고객들의 관계와 소통 방식을 통해 우리 삶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질서와 층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염인화의 레스토랑을 나와 계단을 한 층 내려가서 아넥스 2에 도착한 관객은 후니다 킴의 ‘디코딩을 위한 돌 #01(네오 수석 시리즈)’(2021)가 있는 공간으로 진입하게 한다. 붉은 커튼으로 둘러싸인 이 특별한 공간은 후니다 킴이 제시하는 익숙한 것에 대한 재해석, 물질에 대한 능동적 인식이 가능한 세계다. 작품의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돌이 배치되어 있지만 그것은 돌의 형상을 했을 뿐, 돌에 대한 데이터만을 채집해 샌드 3D 프린팅으로 생성한 제3의 수석이다. 우리는 물질을 어떻게 사유하는가. 또 사회, 문화를 어떻게 감각하고 있는가. 후니다 킴의 작업은 비가시적 데이터로 발현된 다중적인 감각인지에 ‘실제’를 넘어선 또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볼 기회가 된다.

아넥스 2를 벗어나면 중정이 나온다. 전시는 끝나지 않았다. 우측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머신룸으로 향하면, 어렴풋한 빛 속에서 안성환이 조성한 공간이 나온다. 이번 전시에서 안성환은 신작 ‘Sweet!’(2023)을 선보이며 머신룸을 꽉 채우는 크기의 튜브를 설치했다. 향을 발산하는 튜브는 관객과의 인터랙션을 통해 사이즈가 유동적으로 변하며 형상과 인식을 후각과 연결하도록 해준다. 공간에 향을 가득 채운 안성환이 개인과 존재에 대해 던지는 질문을 함께 사유해본다.

◇ 참여 작가 및 출품작 소개

고휘 Ko Hui

고휘는 소리를 감각하는 행위에 집중해 소리와 연결되는, 혹은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관계들을 탐구한다. 주로 자연 현상, 형태,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알고리즘을 제작해 예측 가능함과 예측 불가능함 사이를 설계한다. 이를 소리와 연결하여 감각하는 방법을 탐구하고 오디오비주얼, 제너레이티브 아트, 사운드로 제작한다.

작가에게 사운드와 이미지를 교차하는 감각의 전치는 익숙하다. 소리와 시각을 연결하는 오디오-비주얼(audio-visual) 아티스트인 그는 이번 전시에서 2022년부터 지속해온 오디오 비주얼 연작 ‘소리 오브젝트를 위한 구성’을 스크린에서 작동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 안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변주한다. 소리 오브젝트를 위한 구성은 오선지 악보가 갖고 있던 일방향적 진행을 벗어나 다수의 악보를 동시 진행하는 것과 같은 새로운 규칙을 통해 다방향적 진행을 시도하는 작품이다. 소리 오브젝트는 주체적으로 공간을 유영하며 연주 영역에 읽힐 때마다 각기 다른 소리를 만들어 낸다. 다양한 시도로 구현된 소리 오브젝트를 위한 구성 연작은 작가가 실시간으로 연주 영역을 그려내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비롯해 랜덤하게 연주 영역이 생성되는 설치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 ‘소리 오브젝트와 중첩된 8개의 스피커, 3개의 구조물을 위한 구성’(2023)은 스크린에 한정돼 작동하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전시장에 위치한 8개의 스피커와 3개의 구조물로 구성돼 있다. 전시 공간에 들어선 관객은 소리를 1차로 마주한다. 이후 플로어 플랜 영상을 2차로 확인해 자신이 서있는 물리적 공간과 구조물들이 가상 공간에서 소리 오브젝트와 중첩되고 있음을 인지한다.

스스로 유영하는 오브젝트들의 흐름은 구조물에 의해 간섭되고, 각각의 오브젝트가 스피커에 닿을 때마다 각 오브젝트의 성질에 해당되는 소리를 연주해 낸다. 연주자의 부재에도 음악은 흐르고, 공간은 악보 없는 음률로 채워진다. 이들이 감각되는 순간을 통해 예측할 수 있는 흐름 위에서 시간의 축을 비틀고, 일반적으로 관객이 소리를 읽는 행위와는 다른 방식으로 소리를 감각하게 만든다.
 
안성석 Sungseok Ahn
 
안성석은 사진을 출발로 해 가상 공간의 설계까지 다루는 다양한 작업 스펙트럼을 구현한다. 최근 그의 작업은 근본적으로 온라인 게임의 세계관 및 행동 양식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미지, 게임, 웹 플랫폼 같은 기술적 하드웨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들 매체 특유의 속성과 감각, 시선이 근간이 되는 그의 작업은 서사적 측면에서는 개인적 경험과 사회문제를 교차시키는 작가만의 특유의 내러티브가 스며들어 있다. 최근 주요 작품인 ‘너의 선택이 그렇다면’(2021)에서는 모션 기어 시뮬레이터와 게임 엔진의 동기화를 활용해 제작한 메타버스(metaverse)를 통해 쓰레기 무단 투기꾼과 경찰의 추격전이란 가상 세계 속 사건의 경험이 물리적 현실 속 신체 감각으로 발현된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고 있는 ‘T/S’(2023)는 내용적 형식적 면에서 그 연장선에 있다. 이번 서사에서 작가는 ‘내일의 도덕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라는 다소 의미심장한 질문을 관람객에게 허용하며 이는 또한 우리 인간은 언제든 도덕을 던져버릴 준비가 돼 있음을 반증하려 한다. 멀리 있는 불의를 지적하기는 쉽다. 하지만 그것이 ‘나’와 관련된 일이 되는 순간 ‘이건 좀 다르지’가 되며 인간의 도덕적 판단은 뒤틀려 버린다. 내가 잃을 것이 없을 때, 갈등에 휘말리지 않아도 될 때, 도덕적인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추상적 레벨의 가치이고 권위임을 그는 되새김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나에게 피해가 올 수 있는 상황에서도 도덕성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것이다. 작가는 그만의 특유의 서사를 통해 도덕적 딜레마와 그 양면성 사이에서 주저하는 우리 자신을 투사하려 시도하며 상황과 대상에 따라 선택적 도덕적 이탈을 자유자재로 이루는 인간상을 그리려 한다.

우리는 ‘언제든 도덕을 던져버릴 준비’가 돼 있고, 그걸 가능하게 하는 많은 장치가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T/S는 기능하지 않는 도덕이 지배하는 내일을 무대로 삼는다. 레이싱 휠과 모션 기어 시뮬레이터를 장착한 게임 엔진의 동기화를 통해 잠시 그 무뎌진 도덕적 감각의 세계에 접속해본다. - 마치 가상의 존재 감각과 뒤섞여 버린 현실 속 몸 감각으로 변주되는 것처럼.

안성환 Sunghwan Ahn
 
안성환은 상황을 연출하고, 상호작용을 자극해 현상을 만들어내는 전략을 사용해 작품을 제작한다. 후각이란 이성적인 영역보다 감성에 치중하는 영역으로 충동적, 심리적 효과를 자극한다고 여기는 안성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향으로 세계를 감각한다.

출품작 ‘Sweet!’(2023)은 다년간에 걸쳐 후각을 통해 존재자(existant)로서 의미를 찾고자 하는 실험의 종착점처럼 보인다. 작가는 2020년 작 ‘My Scent’에서 자기 몸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다양한 향과 혼합해 향수를 만들고, 주관적인 후각 언어와 객관적인 생명공학 패턴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공식화했으며 스스로의 본질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퍼포먼스 ‘Take Off’(2020)를 기획했다. 이런 작업의 흐름은 자동 디스펜서를 사용하여 공간 안에 작가의 체취로 만든 향수를 가득 채우는 ‘Wear Me’(2021)로 이어졌다. 일련의 과정에서 작가는 추출된 정유(essential oil)의 향에서 개인의 고유한 개체성(individuality)를 기대했으나 작가가 포착한 것은 안성환의 향이라기보다 인간종(species)의 것에 가까웠다. 이런 결과는 작가에게 어쩌면 인간이란 개인으로 존재하기 이전에 사회적, 문화적 요소로 이루어진 존재일 수 있겠다는 시각을 환기시켰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시의 마지막 공간으로 내려가면서 느껴지는 어렴풋한 향으로 이번 작품은 시작된다. 전시장 안에 들어서면 공간 가득 채워진 거대한 액체 탱크가 관객을 맞이한다. 튜브에서는 작가의 몸에서 추출한 인간종의 체취를 담은 향이 흘러나오고 거대한 허파처럼 서서히 줄어들었다가 다음날에는 다시 팽팽하게 차오른다.

비워내고 다시 채워지며 내부와 외부의 부피가 치환되는 과정은 2019년 작 ‘My Balloon’의 방법론을 이어간다. 전시장 가득 부풀어 있던 튜브는 전시가 마감되는 순간 그 부피가 줄어든다. 내부의 기체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향으로 퍼져 공간을 다시 채울 것이다. 형상을 존재라고 생각해 볼 때, 형태로 부풀어 있던 공간이 향으로 채워지는 것은 개인으로 여겨지던 존재자가 사실은 사회와 문화와 연관을 가지며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관객에게 ‘나’라는 존재의 의미에 대해 다시 질문하게 한다.

염인화 Inhwa Yeom
 
염인화는 다양한 생체 행위, 반응을 포용하는 XR 기반의 ‘3D 퍼포머티브 장치-환경’이라는 매체로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 매체는 3D 그래픽 기반의 기술적 장치들과 그 장치들의 관계가 구성하는 전시 환경을 뜻한다. 다시 말하자면 작가는 전시 환경에 관객을 특정 존재자(existant)로 설정하여 퍼포먼스의 주체로 끌어들이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인데, 예를 들어 ‘찬드라 X’(2022)에서는 관객을 간-행성 네트워크 환경 관리자로 분하게 하거나, ‘코코 킬링 아일랜드: 식도락 투어’(2022)에서는 가상의 섬에 생태 관광객으로 변신시키는 식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디지털 환경 안의 미각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간호사 복장을 한 원숭이 직원의 안내를 받아 가상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임포스터 키친’(2022)으로 들어온 관객은 고객으로서 역할 수행을 시작하며 멋진 레스토랑에서의 만찬을 기대하게 된다. 그러나 마우스 커서를 잡고 작품 속으로 들어간 관객에게 작가는 천연덕스럽게 서빙 트레이를 내민다. 그가 부여받은 역할은 레스토랑 서버였던 것이다. 서버로 분하면서 관객이 집중하여 관람해야 하는 부분은 접시에 놓인 분자 배양 음식도,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셰프나 실험실 같은 모습의 주방도 아닌 5개의 테이블과 거기서 들려오는 대화들이다. 테이블에는 최근 NFT 미팅을 망한 예술가와 큐레이터, 또는 건강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대표, 물주와 투자가들, 간병봇과 환자의 보호자들 그리고 종교인들이 앉아있다.

다양한 주제로 전개되는 대화는 결국 모두 나이 듦(aging)에 대한 것으로 수렴되는데, 그 사이에서 염인화는 봇으로 대변되는 간병인 이슈 등을 짚거나 실버타운이라는 소재로 자본에 따른 거주 이슈를 드러내며 노화를 키워드로 다양한 사회 문제를 건드린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 모든 역할 놀이 안에서 작동하는 위계다. 모든 테이블에는 밥을 사는 사람과 얻어먹는 사람, 또는 노골적으로 드러나지는 않는 위계들이 존재하며, 주방 안쪽 풍경을 보여주는 좌측 이면 영상에서는 셰프가 하는 말에 끊임없이 직원들이 네 셰프(Oui chef)!를 외치며 위계를 강화한다. 염 작가의 설계안에서 관객은 손님들의 대화에 끼어들 수 없다. 눈을 가리고, 입을 가리고, 귀를 막은 전시장에 한쪽에 장식된 세 마리의 원숭이처럼 벙어리, 귀머거리, 장님 마냥 음식을 전달하고 이동할 뿐이다. 시각 중심의 위계에서 벗어나 다른 감각의 층위를 제안하는 이 전시에서 염인화 작가는 가상 공간 안에서 경직된 시스템과 이동할 수 없는 서열을 노화라는 키워드를 통해 극명하게 드러내며 위계의 해체를 역설하고 있다.

장시재 Sijae Jang
 
장시재는 을지로에서 접할 수 있는 산업적 재료로 거대한 스케일의 조형물을 만드는 작업을 한다. 작가가 이번 전시를 통해 하고자 하는 말에는 그의 전체적인 작업 세계를 관통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는 멈춰 있지만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형되는 것들의 순간을 포착하고 싶어 한다. 우리의 삶은 순간들의 집합이며, 그 순간은 찰나의 시간 동안 무수히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작업의 중심 이야기이다. 그래서 모든 순간을 확신하는 행위는 작가에게 무책임하게 다가온다. 그런 의미에서 그의 모든 작업은 머릿속에서 완벽히 계획적으로 그려내고 현실로 재현해 내는 작품과는 거리가 멀고, 찰나를 포착하는 도구로 인간의 감각 기관을 넘어선 비인간의 감각적 기능의 작업 원리에 가깝다.

평소 그의 작업 과정은 반사경 위성 카메라나, TDC 도플러 (혈류 이동 경로 촬영) 원리와 매우 비슷하다. 이는 인간이 가질 수 없는 고도의 감각을, 필요에 의해 발명한 기술이다. 이 기계적 감각은 수십 나노미터의 혈관 속 섬세한 움직임을 순간적으로 포착해 내고 앞으로의 변이 및 기형 가능성을 예측해 낸다. 이런 장시재의 작품은 전시가 진행되는 중간에도 계속 알게 모르게 변화될 것이며, 관객은 이 모든 과정을 마주할 수도, 인지하지 못 할 수도 있다. 이는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없는 혈류 속 형이학 세포의 미세한 움직임을 포착하는 기계 인지 과정을 의존하는 행위와도 닮아 있다.

작품 속 수많은 가닥은 불규칙한 굵기들과 형태들로 한데 뭉쳐, 뒤엉킨 혈관처럼 군집을 이루며 하나의 조형적 형태를 이루고 있다. 관객은 작품을 마주하는 위치에 따라 흘러내리는 형상을 볼 수도, 무거운 액체가 쏟아지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다. 관객은 자유롭게 작품 사이를 거닐기도 하고 통과하기도 하면서, 마치 거대한 혈류 이동 경로 기계의 감각적 기능을 찰나의 압도감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관측자 즉 관객이 어떤 감각을 이용해 작품을 마주하고 인지했는지에 따라 그 작품이 존재하는 시간적 흐름과 공간적 측정은 상대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이렇듯 비인간의 감각은 섬세한 유전 알고리즘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다. 기계적 관점에서, 기계의 감각을 통해 마주한 인간의 순간이라는 단위를 그의 작업을 통해 관객이 직접적 경험을 체험해 보기를 기대한다.
 
후니다 킴 Hoonida Kim
 
후니다 킴의 작업은 일상에서 만나는 익숙한 환경과 대상을 새롭게 인식하고, 개인들의 지각 방식의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환경 인지 장치’인 아파라투스(apparatus)를 제작한다. 그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청각, 시각, 촉각과 같은 감각은 절대적이지 않으며, 구조적 장치나 유동적인 조건들에 의해 극적으로 변화하는 요소라고 말한다. 자신이 고안한 크고 작은 프로덕트(product)가 일정한 매뉴얼에 따라 작동하며 개인들이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요소들을 능동적으로 발견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따라서 그의 작업은 언제나 관객의 피드백과 환경의 가변성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연속적인 변주의 그래프 속에서 확장하는 그의 세계는 지나치게 많은 정보와 청각적 자극으로 무뎌진 우리의 감각을 환기시키는 매개가 된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디코딩을 위한 돌 #01(네오 수석 시리즈)’(2021)는 작품의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연작으로 이어질 이 작업에서 다루는 것은 자연석의 묘취를 실내에서 감상하게 하는 수석이라는 대상을 재해석한 작업이다. 도상적으로는 자연석의 형상처럼 보이나 그것은 실제 수집한 돌이 아니라 돌의 데이터만을 자연에서 채집해 샌드 3D 프린팅으로 생성한 제3의 수석이다. 그는 ‘네오 수석’이라 부르는 이 인공 돌과 함께 자신이 채집한 돌(데이터)들을 생성하게 하고 풍화시키는 환경(물, 바람 소리를 녹음)을 함께 채집해 공간에 둔다. 좌대에 부착된 손잡이를 돌리면 ‘스몰 데이터 스케이프’로서 네오 수석은 마치 오르골처럼 돌의 표면을 읽어내면서 소리를 발산한다. 그리고 지금 서 있는 이 전시 공간의 환경 데이터에 따라 실시간으로 소리에 미세하게 영향을 준다. 다시 말해 과거의 물리적 돌을 수집하는 수석의 개념이 아닌, 비물질적 데이터로 수집하여 정적인 수석이 아닌 감상자에 의해 실시간으로 변화하고 입체적으로 읽을 수 있는 ‘네오 수석’을 제시한다.

가속하는 기술은 동시대인의 삶을 깊숙이 침투해 가고 있기에 작가는 이 또한 우리가 문화를 사유하고 감각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네오 수석을 감상하는 방식을 통해 우리가 기존에 경험했던 ‘실제’라는 것을 넘어 ‘또 다른 실제’로 확장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데이터로부터 발현된 다중적인 감각 인지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두어 다시 생각하고 바라볼 시간을 갖게 한다.

해미 클레멘세비츠 Rémi Klemensiewicz
 
해미 클레멘세비츠(Rémi Klemensiewicz)는 설치에서 라이브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을 취하는데 작업 실험의 요소로서 ‘소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하고 아날로그적인 재료와 실험 과정을 통해 시각과 청각 사이의 상관관계와 상호 의존성에 관한 개념에 대해 질문하는 작업들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시각과 청각을 연결하는 도구로서 언어나 음악 기호 등의 시스템이 종종 사용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개념을 확장하여 언어적 기능에서 작용하는 청각과 시각 그리고 촉각까지의 구조적인 대응 관계를 보여주는 실험적 장을 선보인다.

그의 작업을 관통하는 핵심적 감각의 주체는 사이매틱스(CYMATICS) 원리에 있다. 스위스의 의사이자 예술가인 한스제니(Hans Jenny)의 ‘토너스코프 실험’을 통해 우린 현상계 물질들과 인간을 포함한 모든 자연물은 음파를 통해 창조음을 알 수 있다. 이 연구는 진동이 실제로 물질을 창조하고 형태를 이뤄가는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로 음향학에 큰 물결을 일으켰다.
 
인간에게는 익숙할지 모르는 청각, 진동을 느끼는 촉각, 그리고 언어의 인지를 받아들이는 시각은 어쩌면 인간만의 것이 아님을 이번 전시 속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린 느낄 수 있다. 태초 때부터 지구를 이루는 작은 원소들 가운데 하나는 진동 및 미세한 소리의 파장이었으며 그 음의 파장은 시간적 영속성의 영향을 받는다. 우리 인간은 어느 순간부터 모든 생물의 상위 포식자가 되어 고등 생물로서 이 모든 감각을 인간만의 것으로 인지하고 인간의 감각들만을 통해 타자 또는 객체를 마주한다. 이에 대해 작가는 인간의 언어적 구조라는 장치를 이용해 감각 기능의 주체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관객에게 던지게 된다.

특히 작품 ‘종 / 총(소리 단어 시리즈)’(2018)는 음향 장비(스피커와 케이블)를 통해 언어기호를 표현하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이뤄져 있다. 스피커는 표현된 단어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소리를 재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이 작업은 시각적 요소(단어)와 청각적 요소(표현된 대상/사물의 소리) 사이의 동어 반복 효과를 위해 준비된 장치다. 이 작업은 인간의 언어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감각을 어떻게 자극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초대한다.

어쩌면 인간은 오만하게 다섯 가지의 감각만을 사유하며 언어적 규칙을 만들고 세상을 그들의 기호로만 해석하려 했을지도 모른다. 작가의 작품은 이에 대해 인간이 만든 언어적 기능은 제한된 감각 경로를 넘어 또 다른 감각으로도 전달될 수 있으며, 그 감각적 언어를 통해 인간 외의 존재들에 대해 이야기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지구상 존재하는 물질/비물질, 인간/비인간의 모든 것들은 시각화된 음악일수도 있으니 말이다.

◇ 전시 개요

· 전시 이름: 팬텀센스 Phantom Sense
· 전시 시간: 2023년 3월 24일~6월 28일(83일) 오전 11시~밤 8시
· 전시 장소: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갤러리 2, 3, 아넥스 2, 3, 머신룸(B3)
· 전시 작가: 고휘, 안성석, 안성환, 염인화, 장시재, 후니다 킴, 해미 클레멘세비츠(Rémi Klemensiewicz)
· 후원: 루이까또즈
· 전시 문의: 카카오 플러스 친구 ‘플렛폼-엘’
· 티켓 가격: 일반 1만원, L-friend 8000원, 청소년(만 8~18세) 6000원, 우대(만 65세 이상, 장애인) 6000원, 단체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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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 화랑미술제 참가

최수진, 도현희, Larissa de jesus negron 작가의 작품으로 총 13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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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선 개인전, <여행자의 시간>

성남아트센터, 2023 성남중진작가전 첫 번째 전시

2023 성남중진작가전1_신미선_여행자의 시간_전시 포스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지역의 중장년 예술가를 새롭게 환기하고 작품 활동을 조명하는 ‘2023 성남중진작가전’의 첫 번째 전시로 신미선 작가의 <여행자의 시간> 전시를 오는 4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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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화랑미술제, 역대 최대 규모로 COEX 두 개 홀에서 개막

역대 가장 많은 156개 갤러리의 화려한 부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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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yunjung_pop kids #122_30×30cm_oil on canvas_2023_s 현재 주목받는 작가로 2009년부터 발표한 팝키즈 (Pop kids)라는 전자 미디어로 세계를 경험하는 디지털 시대의 신인류를 통해 세상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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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시지 개인전 ‘바람의 귀환, 歸還’ 개최

30여년간 준비해온 5400여 점의 전작 도록 출시 및 사후 10주년 기념 전시

 스튜디오 끼는 시지 재단과 함께 4월 5일부터 5월 20일까지 갤러리 끼에서 ‘바람의 귀환, 歸還’ 변시지(邊時志, 1926-2013) 개인전을 개최한다. ‘바람의 귀환, 歸還’은 한국 근현대미술작가, 변시지의 서거 10년을 맞아 그의 작품 세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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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즘부터 모더니즘까지 명작의 진수를 만나다

강동아트센터,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러시아 리얼리즘, 모더니즘 작품 250여 점 전시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은 4월 11일부터 5월 28일까지 갤러리 까르찌나(관장 김희은)와 공동 주최로 강동아트센터 복합문화공간 아트랑에서 ‘명작_리얼리즘에서 모더니즘까지’ 현대미술 전시를 개최한다.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러시아 현대미술 작품은 리얼리즘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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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동시대이슈전 <헬로! 펫, 또 하나의 가족>

성남문화재단, 4월 7일(금)부터 6월 25일(일),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서 무료 전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2023 동시대이슈전 <헬로! 펫, 또 하나의 가족> 전시를 오는 4월 7일(금)부터 6월 25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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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 2023 화랑미술제 참가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국제갤러리는 오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3 화랑미술제(Galleries Art Fair 2023)에 참가한다. 올해 코엑스로 복귀한 화랑미술제는 두 개의 홀(B, D)에 걸쳐 개최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156개의 국내 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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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 작가 개인전 ‘HALO' 개최

단색조의 화면을 통해 우아한 고졸미

갤러리 그라프는 김순철 작가의 개인전을 2023년 3월 29일 부터 4월 23일 까지 개최한다.  작가는 단색조의 화면을 통해 우아한 고졸미를 선보여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차분하게 정제된 컬러 이외에도 눈을 사로잡는 컬러 감각을 다룰 예정이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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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자인제노, 화랑미술제 2023 참여

문수만. 박현수. 박청용. 유의랑. 이나진.이상열 작가 작품 출품

갤러리 자인제노, 화랑미술제 2023 참여  문수만Cloud-871_117x91cm_Acrylic on canvas_2022유의랑, 색동- 달과 항아리, 112 x 162 cm, Oil on canvas, 2022박현수, Rhyme-B22, Oil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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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주년 맞이하는 한국 최초의 아트페어 화랑미술제”

2023 화랑미술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코엑스(Coex) 두 개 홀(B & D)에서 개최, 역대 최다 156개 국내 갤러리 참가

2023 화랑미술제 포스터 2023 화랑미술제가 오는 4월12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코엑스 (Coex)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화랑미술제는 한국 최초의 아트페어로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장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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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화랑, 화랑미술제 2023 참가

박서보, 이배, 윤종숙, 안지산, 안더스 크리사르 작가 작품 선보여

조현화랑은 2023년 4월 13일(목)부터 4월 16일(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하는 화랑미술제 2023 (Korea Galleries Art Fair 2023. 4. 13 - 16 / 4. 12 VIP Preview)에 참가한다. 박서보, 이 배, 윤종숙, 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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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조각전, <물질의 서사 Narrative of Matter>

자연으로부터 온 조각에 감응하고 사유하는 공간

최인수 조각전, <물질의 서사 Narrative of Matter> 개최단색화와 한국의 현대 미술을 꾸준히 선보여 온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데이트갤러리는 2023년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조소를 공부하고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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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조각전, <물질의 서사 Narrative of Matter> 전시 연장

"6월 10일"까지

최인수 조각전, <물질의 서사 Narrative of Matter> 개최단색화와 한국의 현대 미술을 꾸준히 선보여 온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데이트갤러리는 2023년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시 중인 서울대학교에서 조소를 공부하고 동대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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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정원에 서다, 정미혜 개인전

4월 11일부터 4월 16일, 운현궁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정미혜 작가의 개인전이 4월 11일부터 4월 16일, 운현궁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민화, 정원에 서다'라는 주제로 작가의 여러 공모전 수상작과 단체전 출품작들, 그리고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하는 신작 '아버지의 정원' 등 그간 작가의 작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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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유 개인전, ‘Innocent Blossom’

새로 움트는 계절의 생동감

황도유 개인전, Innocent Blossom, 전시 전경 (사진 : 서정아트) 황도유 개인전, Innocent Blossom, 전시 전경 (사진 : 서정아트) 황도유 개인전, Innocent Blossom, 전시 전경 (사진 : 서정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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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기획전 ‘팬텀센스 Phantom Sense’ 개막 행사 소개

국내외 시각예술가 7인이 선보이는 다중감각적 실험의 장을 펼치다

장시재, ‘무제_소극적 진동’(2023), 혼합 재료, W650×H290 D700㎝ (앞), ‘무제_재균형-불균형-재균형’(2023), 혼합재료, W260×H290 D120cm (뒤), 해미 클레멘세비츠(Rémi Klemensiewicz),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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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 루프 ‘사샤 폴레 개인전: 플루이드 그라운드 Sascha Pohle Solo Exhibition: …

‘Passage’ 퍼포먼스 전경 (사진 : 대안공간 루프) 대안공간 루프는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샤 폴레 개인전: 플루이드 그라운드 Sascha Pohle Solo Exhibition: Fluid Ground’를 개최한다.사샤 폴레의 작업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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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칼더 개인전 《CALDER》 개최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고 혁신적인 예술가 중 한 명

알렉산더 칼더(1898-1976), 〈Guava〉, 1955.Sheet metal, rod, wire, and paint, 180.98 x 372.11 x 118.11 cm알렉산더 칼더(1898-1976), 〈Guava〉, 1955.Sheet m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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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영 개인전, Where I am

자인제노, 2023년 4월 1일 ~ 4월15일

김근영, Where I am, 2023. oil on canvas, 180x70cm. (사진 자인제노)삶의 중요한 인간 상호작용 속 인간군상을 반려동물인 고양이를 통해 투영해 온 김근영 작가의 개인전이 2023년 4월 1일 ~ 4월15일까지 자인제노갤러리에서 전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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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개인전 《Lee Ufan》 개최

국제갤러리, 4월 4일(화) – 5월 28일(일)

이우환(b. 1936)Drawing for 〈Relatum – Dialogue〉2021/2023Wood floor, white paint, natural stone, light bulb, charcoal drawing Natural stone: 120 x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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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cm의 기적’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작품으로 선보여

열암곡에 서서, 강인녕 作(사진: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불교문화 축제인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펼쳐진다.이번 서울불교박람회에서는 10명의 작가가 ‘5cm의 기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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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잉아트, Dear My Day전 - 이지은, 이슬아, 이마리아 작가 참여

4월 6일부터 28일까지

 도잉아트는 4월 6일부터 28일까지 이지은, 이슬아, 이마리아 작가가 참여하는 <Dear My Day> 전을 개최한다. 여행은 불안한 걱정들을 유예시켜주고 후회들은 살며시 덮어주는 묘약으로, 지루한 일상에서의 탈출을 도모한다. 철학자 가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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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OLOGY, 해외 작가 기획전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해외 작가들의 기획전

 이유진갤러리는 오는 3 월 30 일부터 4 월 28 일까지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해외 작가들의 기획전 <MIXOLOGY>를 개최한다. Blair Thurman, Greg Bogin 등 유명 미술관에 소장 이력이 있는 중견 작가들과 Henry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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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주 개인전, The Sounds

강인주, The sounds, oil on canvas, 49.5x64cm (사진 : 갤러리 오로라) 스페이스나무 갤러리 오로라는 3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강인주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강인주의 작품은 화려하면서도 신비로운 색감이 한국적인 정경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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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미술관, 스포츠아트 전시기획 공모 당선전 ‘flop: 규칙과 반칙의 변증법’ 개최

스포츠의 규칙과 반칙을 둘러싼 복잡한 문제를 예술의 속성과 사회의 질서에 대한 문제까지 확장하는 전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소마미술관이 3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스포츠아트 전시기획 공모 당선전 ‘flop: 규칙과 반칙의 변증법’을 개최한다.이번 당선전은 소마미술관이 전시기획자를 발굴·육성하고 스포츠와 예술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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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 개최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3월 30일(목)부터 5월 17일(수)까지 가정의 달 기획전시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을 진행한다.이번 전시를 통해 화성시문화재단은 앤서니 브라운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미디어아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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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현대미술가 클로드 비알라 개인전

45년여에 걸친 작업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회고전의 성격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클로드 비알라(Claude Viallat)의 개인전이 부산시 해운대구 조현화랑에서 열리고 있다.조현화랑은 3월 9일부터 4월 23일까지 클로드 비알라의 세 번째 개인전을 개최하면서,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한지시리즈 작품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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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원 작가 초대전 ‘기억-그 길에 서다’ 3월 17일 개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내일에서 3월 17일(금)부터 29일(수)까지 김호원 작가의 초대전 ‘기억-그 길에 서다’가 열린다.김호원 작가는 빛에 의거해 과거 시절을 회상한 풍경을 노랑색 톤 물감을 사용해 자신만의 분위기로 전달한다. 노란색 톤으로 바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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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부활절 맞이 구구킴 ‘성화특별전’ 24일 아트불 청담 오픈

 구구 킴 ‘성화특별전’ 공식 포스터(제공: 구구 킴)천재적 예술가인 거장 미켈란젤로와 어깨를 나란히 한 금세기 최고의 핑거페인팅 아티스트로 불리는 구구 킴의 성화(聖畫) 특별전(전시 기획: 문화저널코리아)이 3월 24일부터 4월 23일까지 아트불 청담갤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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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cent Blossom ― 황도유展

순수한 회화성을 탐구하며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 작품 선보여

Innocent Blossom ― 황도유展 포스터 (사진 서정아트) 순수한 회화성을 탐구해온 황도유 작가의 개인전이 3월17일~4월26일까지 서정아트 강남에서 진행된다. 황도유의 그림을 설명하는 수식어들은 다양하지만, 그 중 모든 감상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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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공예! 그 전통의 맥을 잇는 사람들展

홍연화 성남시 공예명장 작품 등 60여점

지승공예! 그 전통의 맥을 잇는 사람들展 도록 표지 성남을 중심으로 많은 전통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경록지승보존연구회’(회장 홍연화 성남시 공예명장 제1호)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이 후원하는, ‘지승공예! 그 전통의 맥을 잇는 사람들展’ 세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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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자연과 인간의 공존) - 천현태展

추억으로의 희귀

천현태, <한국의 미>, 2023.  mixed media oil canvas, 60.6x60.6cm.달항아리를 주제로 반복성이라는 조형적 특징을 이용해 리듬감 있는 작업을 통해 한국의 미를 담아내 온 천현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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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시 제목으로 기획된 교보아트스페이스 ‘나란한 얼굴’ 전시

엄지용 시인 참여

 문학 출판사 별빛들(대표 이광호)은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나란한 얼굴’ 전시에 엄지용 시인이 참여한다고 밝혔다.엄지용 시인은 2014년 ‘독립 출판’이라는 방식을 통해 스스로 데뷔했다. 이후 시인의 시 ‘영화’는 경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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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 ‘2023 아트 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 2023)’ 참가

국제갤러리는 오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아트 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 2023)’에 참가한다.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근현대미술을 다루는 세계 정상급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아트 바젤 홍콩은 최근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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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례 ‘그윽하고 오묘한’, 맥화랑미술상(신진,청년작가지원전)

인간 존재와 관계성에 대한 고민을 시각화

 젊은 작가들의 지속적인 작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맥화랑미술상(신진,청년작가지원전)>이란 타이틀로 역량있는 젊은 작가들의 전시를 이어온 맥화랑에서 <그윽하고 오묘한>이란 타이틀로 3월 16일(목)부터 4월 8일(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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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컨템포러리 아트, 세계 가장 영향력이 있는 작가 중 한 명인 아이웨이웨이의 개인전 개최

Zodiacs, Set of 12: 115x 115cm each, LEGO bricks mounted on aluminum, 2018 (Edition 5 of 10 + 2AP)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인 아이웨이웨이의 전시가 3월 1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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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제 개인전, 끝이 없는 게임 Games Without End

 JJ중정갤러리에서 3월 14일(화)부터 4월 4일(화)까지 강원제 작가의 개인전<끝이 없는 게임>을 개최한다.강원제 작가는 회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매체들로 작업을 하며, 그림 그리기를 지속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완성된 결과물보다 그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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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셸 오토니엘 개인전 《Wonder Blocks》 개최

관람객에게 신비로운 감흥을 선사

장-미셸 오토니엘(b. 1964) 〈Wonder Block〉 2022 Aquamarine blue and pink Indian mirrored glass, stainless steel 20 x 20 x 22 cm (사진 국제갤러리)국제갤러리는 오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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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규 작가, 브라질 상파울루 피나코테카 미술관에서 첫 개인전 《의사擬似-구어체Quasi-Colloquial…

브라질 상파울루 피나코테카 미술관Pinacoteca de São Paulo

샤머니즘과 같은 반권위적인 영적 지향을 다루는 한지 콜라주 연작 〈황홀망恍惚網Mesmerizing Mesh〉(2021-)도 선보인다. 방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본 연작 중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종이의 물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해당 시리즈의 초기 작업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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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킴 개인전 《Marine Layer》 개최

국제갤러리 부산 2023년 3월 17일(금) – 4월 23일(일)

바이런 킴(b. 1961), 〈B.Q.O. 27〉,  2022. Acrylic on canvas, 182.9 x 121.9 cm. (이미지 국제갤러리) “바다에서 수영을 하며 나는 내 몸과 새로운 관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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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ria-Dream rock’ 하석홍 작가의 열여덟 번째 개인전 개최

거친 질감 속에 담긴 물질과 자연의 원형을 표현

하석홍, Theoria, 2023, Canvas pannel, Acrylic, mixed media, 72×80cm  제주의 돌과 자연을 소재로 회화와 설치 등 다양한 작품들을 생산하는 하석홍 작가의 제18회 개인전이 3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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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진의 민화 개인전 <심원의 정원>

괴석을 모티브로 십장생 재해석

 그동안 한국 민화의 발전에 많은 정성을 쏟아 온 대표적인 작가로 알려져 있는 정학진의 개인전이 3월 2일 부터 3월 30일까지 한달간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핑크갤러리에서 괴석과 꽃이 어우러진 이미지를 선보인다. " 괴석과 화훼는 동양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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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근 : 예민하고 합리적인 (Wonkun Jun : Sensitive & Sensible)

색으로 전달되는 감각과 정신적 산물로서의 예술

전원근 Wonkun Jun, 무제 Untitled, 100 x 80cm, Acrylic on canvas, 2022-2023 (사진 갤러리JJ) 독일의 뒤셀도르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감각적인 색-공간으로 회화를 탐구하는 전원근 작가의 개인전을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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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희 개인전, Where the feeble lines live

여리한 선線들이 사는 곳

황정희_the feeble 4_130x92cm_Acrylic colors on canvas_2022 (사진 갤러리가비)선이 생존하는 공간이 아니라, 선을 살리는 공간, 선과 함께하는&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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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M 갤러리, 이원우 : 당신의 아름다운 미래

불확실한 미래가 던지는 불안감을 웃음으로 상쇄

Installation view of Wonwoo Lee_YOUR BEAUTIFUL FUTURE-1 (사진 PKM 갤러리) PKM 갤러리는 2023년 첫 전시로 이원우 작가의 개인전 «당신의 아름다운 미래»를 2023년 3월25일까지 개최한다. 2017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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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君子志向 전

리움미술관 19년 만에 첫 도자기 특별기획전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君子志向) 특별전. (사진 리움미술관) 리움미술관은 개관 이후 처음으로 도자기를 주제로 한 기획전을 2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리움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리움 개관이래 도자기를 주제로한 첫 특별전으로써 국보 10점, 보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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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갤러리 오픈 기념 기획전시 김윤기 개인전 ‘서울’ 3월 4일까지 개최

학동역에 대중의 전시 공간을 오픈한 lee gallery(리 갤러리)

 리 갤러리 오픈 기념 기획전시 김윤기 개인전 ‘서울’이 느루문화예술단 주최로 3월 4일까지 개최된다.예술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리 갤러리는 강남구 학동역에 새롭게 전시 공간을 열고, 오픈 기념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과 영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예술 활동 중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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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훈 개인전 “HOMAGE to HOMO SAPIENS”

예화랑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곽훈, <Teabowls> 685x359cm, Oil, graphite on paper, 2023 (사진_예화랑)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추상표현주의의 대가, 곽 훈의 ‘Homage to Homo sapiens’전이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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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혜 개인전, 복선伏線을 넘어서 II Over the Layers II

2004년 국제갤러리에서의 전시 《복선伏線을 넘어서(Over the Layers)》의 후속편

홍승혜 개인전 《복선伏線을 넘어서 II(Over the Layers II)》 전경 국제갤러리는 2023년 2월 9일부터 3월 19일까지 홍승혜의 개인전 《복선伏線을 넘어서 II(Over the Layers II)》를 개최한다. 1997년부터 컴퓨터를 사용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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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주 개인전 《멂 몸 맘》

원앤제이 갤러리 2023년 2월 23일 (목) - 3월 26일 (일)

 원앤제이 갤러리는 2023년 2월 23일부터 3월 26일까지 이순주의 개인전 《멂 몸 맘 (Mum Mom Mam)》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이순주가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오랜 시간동안 호흡해 온 드로잉과 회화를 다수 선보인다. 최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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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PING-OFF POINT 그룹전: 김옥정, 박지수, 오병탁, 이은지

이유진갤러리 2023. 02. 15 (수) – 03. 08 (수)

 2011 년부터 현대미술의 흐름에 맞추어 역량있는 작가들을 발 빠르게 소개한 이유진갤러리는, 잠재력을 가진 신진작가를 선보이는 그룹전 <JUMPING-OFF POINT> 를 2023 년을 시작으로 매년 첫 전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출발점’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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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풍자하며 해학의 여유를 전하는 작가 박준상 ‘시대유감’

갤러리자인제노에서 3월 1일 부터 3월 15일까지

박준상 作 ‘시대유감’  중 돈키호테! 아이의 모습을 통해 현재를 풍자하며 해학의 여유를 전달하고자 ‘시대유감’ 시리즈를 진행해 온 박준상 작가의 도예전이 종로구 자하문로에 위치한 갤러리자인제노에서 3월 1일 부터 3월 15일까지 보름간 열린다.&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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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 박, 물에서 뭍으로 展

자연이 주는 본질적인 순수함과 소중함 전달

 진희 박_물에서 뭍으로 展_공근혜갤러리 청와대 춘추관 바로 옆에 위치한 공근혜갤러리는 2023년 3월 28일 부터 4월 22일까지, 갤러리 전속의 회화 작가 진희 박(1984~)의 “물에서 뭍으로” 전시회를 연다.2022년,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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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 신소장품전 <모호한 경계> 전시,

6월 25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상설전시실

2022년 성남큐브미술관이 새롭게 수집한 신소장품과 소장작가 출품작 공개 성남문화재단이 2022년 한 해 동안 성남큐브미술관이 수집한 신규 소장품과 소장작가의 출품작을 선보이는 <2022 신소장품전>을 오는 6월 25일(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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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ther Face of Material ― 김기드온, 이시산, 정아사란, 허연화展

사물과 현상의 경계와 이면을 탐색하는 작가 4 명의 작업소개

 서정아트는 2023. 02. 01 ~ 03. 08까지《The other Face of Material》展을 개최하며 김기드온, 이시산, 정아사란, 허연화 작가의 작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사물과 현상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할 수 없음에 집중하여, 사물과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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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혜 작가 개인전 ‘초록정원’ 개최

다채로운 풀의 색감과 가녀린 제스처가 선사하는 치유를 만끽

 하지혜, 초록정원1, 한지에 채색, 2023, 162X122㎝ 갤러리그라프는 3월 1일부터 26일까지 하지혜 작가의 개인전 ‘草綠情願 초록정원; 초록에 바라는마음’을 개최한다.하지혜 작가가 묘사하는 풀들은 소탈해 보이나, 실은 자연의 깊이를 품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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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화 <길을 가는 동안>展

성남문화재단, 2023 성남청년작가전 첫 번째 전시

2023성남청년작가전1_박춘화_길을 가는 동안_전시전경 성남문화재단이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2023 성남청년작가전’ 첫 번째 전시로 박춘화 작가의 <길을 가는 동안> 전시를 오는 2월 17일(금)부터 4월 2일(일)까지 성남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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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자 초대전 ‘회화감각- 고전적이고도 현대적인’ 개최

생명의 탄생과 소멸의 반복하는 과정을 작품으로 승화

Untitled, 109×79㎝, Mixed media, 2022 2월 17일(금)부터 2월 26일(일)까지 광화문 갤러리내일에서 허미자의 ‘회화감각- 고전적이고도 현대적인’ 초대전이 열린다.허미자 작가의 작품은 풀과 꽃이 주로 이뤄진 작업이 많다. 화려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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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리, 개인전 ‘빛의 흔적Ⅱ’ 미술관가는길에서 개최

2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제니퍼리, 당신을 봅니다_100x62cm,Oil on canvas, 2022 최근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화가 제니퍼 리가 개인전 ‘빛의 흔적Ⅱ’을 2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나흘간 강릉 교동에 있는 강릉 지역의 대표적인 사립 현대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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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 개인전 ‘About wish - golden age’

바느질로 그림을 그리는 ‘회수(繪繡)’ 작업

김순철 작가의 'About wish' 한 땀 한 땀... 또, 한 점 한 점....바느질로 그림을 그리는 ‘회수(繪繡)’ 작업으로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해온 김순철 작가의 about wish golden age 작품전이 2023년 2월 8일 부터 2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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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 Artist Group <같이·가치> 전

2023년 2월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기획전

 이원태, 겹_Layers, 70x70cm, Oil on canvas, 2022-001 6명의 아티스트 그룹의 전시 <Artist Group 같이·가치>가 2023년 2월 8일(수)부터 13일(화)까지 인사아트프라 갤러리(회장 박복신)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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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 ESG 작품 ‘검은 귀를 가진 토끼’ 공개

2023 새해를 맞아 ‘계묘년’을 상징하는 토끼 조형물로 특별한 경험 선사

강동아트센터 ‘검은 귀를 가진 토끼’ 전시 강동문화재단은 강동아트센터 파사드 옥상에서 전시되는 벌룬아트 ‘검은 귀를 가진 토끼’ 작품을 2월 8일 공개했다.이번 전시에서 STUDIO 1750의 김영현, 손진희 작가와 함께 생태계의 변화와 환경문제를 주제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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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스트리트 아트 전시 ‘스튜디오로서의 도시’ 홍콩 K11뮤제아서 중화권 최초 선보여

제프리 데이치(Jeffrey Deitch) 기획하고, 홍콩 K11아트파운데이션 후원

스튜디오로서의 도시(City As Studio) 포스터 제프리 데이치의 기획으로 중화권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그래피티 및 스트리트 아트 전시회 ‘스튜디오로서의 도시(City As Studio)’가 올봄 홍콩 K11뮤제아에서 개최된다. 3월 20일부터 5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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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ings In Nature ― 이춘환展

산의 모습을 조형적으로 함축해 색과 구도를 단순화한 작업

산의 기운 #1337/112.1x162.2cm / 2022 / Mixed media on canvas 반얀트리 서울 클럽동에서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아티스트 탐색 프로젝트로 이춘환(b. 1956) 작가의 작업을 선보인다. 2023년 1월 4일부터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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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아펠, 한국 최초 워치메이킹 이벤트 ‘사랑의 다리에서 마주하는 시간의 서사시’ 개막

 반클리프 아펠의 ‘사랑의 다리에서 마주하는 시간의 서사시’ 행사 전경(사진=Dongkyun Park)   1906년 설립된 프랑스 하이 주얼리 & 워치 메종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 한국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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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시어터-빛의 벙커, 계묘년 설맞이 행사 진행

빛의 시어터, 계묘년 맞이 토끼띠 인증 이벤트와 네이버 예약 후기 이벤트 진행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전시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2023년 계묘년 설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지하에 있는 빛의 시어터는 단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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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 루프 ‘배종헌 개인전: 고립여행 孤立旅行’ 개최

2021년 참여했던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

배종헌, 고립만리 孤立萬里_ 콘크리트 균열과 거푸집흔, 목판에 유채, 15x10㎝, 2022   대안공간 루프는 1월 6일부터 2월 12일까지 ‘배종헌 개인전: 고립여행 孤立旅行’을 개최한다.  배종헌, 사슴에게 길을 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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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 루프 ‘배종헌 개인전: 고립여행 孤立旅行’ 개최

2021년 참여했던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

배종헌, 고립만리 孤立萬里_ 콘크리트 균열과 거푸집흔, 목판에 유채, 15x10㎝, 2022    배종헌, 사슴에게 길을 물어 向鹿問路_R90_ #AB554GH Castle Villa_ 건물 외벽의 어떤 돌, 목판에 유채, 50x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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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회화 공예 특별전 ‘Life·Flowers·Plants’ 진행

화정박물관 소장 2023년 5월 7일까지

화정박물관 특별전 ‘Life·Flowers·Plants’ 전시실 화정박물관이 올 5월 7일까지 특별전 ‘Life·Flowers·Plants’를 개최한다. Life·Flowers·Plants(라이프·플라워즈·플랜츠) 전시는 화정박물관이 소장한 중국 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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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컬렉티브 씨앤피 ‘2022 예술정거장 프로젝트’ 선정… 부평구청역 작품 전시

2023년 11월까지 1년간

씨앤피 ‘같이 정원’ 아티스트 컬렉티브 씨앤피는 ‘2022 예술정거장 프로젝트 - 빛나는 환영’에 선정돼 부평구청역에 작품 ‘같이 정원’을 2023년 11월까지 1년간 부평구청역에 전시한다고 밝혔다.인천광역시·인천교통공사·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인천문화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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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작가 초대전, 치유의 시간 Moment for Remedy

12월 27일(화)부터 내년 1월 19일(일)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에서 개최

얀마 작가 초대전 치유의 시간 Moment for Remedy 포스터  성남문화재단이 엘.웨이브 갤러리와 공동주최로 미얀마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하는 미얀마 작가 초대전 <치유의 순간> 전시를 12월 27일(화)부터 내년 1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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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맞이‘토끼를 찾아라’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 토끼 관련 전시품 소개

국립중앙박물관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상설전시실 곳곳에 있는 '토끼' 관련 전시품 10점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이하여 상설전시실 곳곳에 있는 ‘토끼’ 관련 전시품 10점을 소개한다.귀여운 모습의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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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대미술의 거장을 만나다 성남큐브미술관 특별기획전 <Two Seasons>

英 현대미술의 상징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과 로즈 와일리의 세계 최초 ‘듀오 전시’

Michael Craig-Martin, Untitled (Kelly), 2021, Acrylic on aluminium, 90x90 cm 성남문화재단이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과 로즈 와일리의 작품을 전 세계 최초로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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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수놓을 마지막 아트페어” 지아트페어 부산 창립전

2022년 12월 27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지아트페어 부산 창립전 금련산갤러리 진행지아트(G-ART)가 ‘지아트페어 부산(G-ART FAIR BUSAN)’ 창립전을 2022년 12월 27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일주일간 부산 수영구 금련산갤러리에서 진행한다.2021년 전후 한국 미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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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디지털 화폭 가득 채운 미래예술축제 21일 개막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총 57개 실내외 외벽 미디어 예술 작품으로 수놓을 예정

서울미디어아트위크 서울문화재단데이 스틸 컷(작품명: 당산나무)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문화예술 공공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무역센터 옥외 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이하 민관합동협의회)가 주최하는 ‘2022 서울미디어아트위크(Seoul Media Ar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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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영하는 시선 ― 권선영, 이상수, 전병삼展

2022. 11. 24 ~ 2023. 01. 04|서정아트 부산

서정아트 갤러리 지난 11월 24일 부터 서정아트 부산은 《투영하는 시선 Projective View》展을 개최하며 콜라주, 디지털 페인팅, 사진 및 조각 작업을 하는 3인의 작가 권선영, 이상수, 전병삼을 초대하였다. 이번 전시는 현대의 삶을 바라보는 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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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묵면의 프레임, 불야성(不夜城):The White Way ― 박지은展

강렬한 먹선과 함께 도시의 야경을 담아내는 작가

 강렬한 먹선과 함께 도시의 야경을 담아내는 박지은 작가의 개인전이 12월17일 부터 20일까지 강남 서정아트에서 전시된다.박지은의 작품은 검은 묵면을 바탕으로 하지만 그 안을 자세히 살펴보면 도시의 야경이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야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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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만아츠 만액츠’ 선보여

7팀 총 13명의 예술가와 2년간의 대장정 돌입

릴레이 액션 프로젝트 웹 포스터  유쾌한은 올해와 내년에 걸처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만아츠 만액츠(10000 ARTS 10000 ACTS)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만아츠 만액츠는 2017년부터 골목과 공원, 옥상, 고가하부 등 도시의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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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 먹자골목, 지역 예술가와 함께 ‘길러리 프로젝트’로 상권 활성화

서울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

길러리 프로젝트 작품 은평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불광 먹자골목이 지역 내 예술가와 협업해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 작품을 개발·전시하는 ‘불광동 길러리 프로젝트’를 완료했다.불광 먹자골목 상인회는 15일 불광1동 주민센터에서 ‘불광 먹자골목 길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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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갤러리, 겨울맞이 특별전 ‘무민 가족의 윈터하우스’ 진행

2022년 12월 15일부터 2023년 2월 15일까지

무민 특별전 오프닝 행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겨울을 맞아 주한핀란드대사관과 함께 2022년 12월 15일부터 2023년 2월 15일까지 ‘무민 가족의 윈터하우스’ 전시회를 래미안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래미안갤러리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

아트앤컬쳐

최정화 작가와 커피 캡슐을 예술로 꽃피운 ‘새 생, VITA NOVA’ 전시 개최

12월 14일부터 22일까지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진행

최정화 작가의 작품 ‘민들레’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12월 14일부터 22일까지 설치미술작가 최정화 작가와의 협업으로 커피 캡슐의 재활용 여정을 보여주는 ‘새 생(生), VITA NOVA’ 전시를 개최한다.네스프레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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