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누리 자회사 에프엔디지, 도서관 전시 메타버스 플랫폼 선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지원한 2022년 XR 및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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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플랫폼인 도서관 전시 큐레이션을 통해 자료를 검색하는 화면
퓨쳐누리의 자회사인 학술 정보 시스템 개발 및 지원 전문 기업 에프엔디지(대표이사 최성석)가 전시 메타버스 플랫폼인 ‘도서관 전시 큐레이션’ 구축을 완료했다.
도서관 전시 큐레이션 구축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지원한 ‘2022년 XR 및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으로 이뤄졌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독서문화와 평생학습의 중심인 도서관도 국립중앙도서관 및 공공, 대학 도서관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서비스의 접목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도서관 서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하려면 방대한 지식 정보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화된 이용자 정보 요구를 충족해야 하고, 많은 비용과 시간이 요구되는 상황임을 고려해야 한다. 이에 에프엔디지는 첫 단계로 이번 개발 지원 사업 수행 과정에 디지털 도서관 및 학술정보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도서관 전시 큐레이션’을 선보이게 됐다.
‘도서관 전시 큐레이션’은 도서관의 오프라인 전시 공간을 그대로 3D 공간화했으며, 이용자들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웹브라우저를 통해 공간을 자유로이 이동하며 미술작품, 동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작품 앞에서 검색을 통해 자관 도서관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이 제공하는 단행본, 학술 DB 등 다양한 유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최성석 에프엔디지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서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핵심 공공재인 도서관 서비스가 팬데믹과 같은 상황 속에서도 일상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목적을 생각할 때 도서관 정보 시스템을 연계한 이번 플랫폼 구축 사업은 현 단계는 물론, 엔데믹 이후의 온, 오프라인 통합 도서관 서비스를 위한 중요한 기점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에프엔디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와 같은 학술 정보 시스템 구축 및 지원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전자도서관 솔루션 및 유관 서비스 전문 기업인 퓨쳐누리의 자회사다. 퓨쳐누리는 국내 600여 대학, 공공, 기업도서관 시스템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국가통합전자도서관, 베트남 경찰대학도서관, 태국 타마쌋대학 전자도서관 등 30여 개의 해외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제품 기획 및 도서관 정보 시스템, RISS 검색 정보 연계 서비스 부문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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