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유스센터, 청년 작가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회 ‘아트브릿지’ 성황리 마무리
후기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양성한 청년 작가 6인의 미디어아트 전시회 끝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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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유스센터(이하 센터)가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센터 1층 스마트라운지57에서 청년 작가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회 ‘아트브릿지(ArtBridge)’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프로젝션 맵핑 아트브릿지’ 프로그램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후기 청소년의 작품으로,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작가 6인으로 구성됐다.
참여 작가는 김혜진, 박선민, 손지은, 안혜림, 이세은, 장은빈 등이며 프로그램에서 습득한 레졸룸 아레나, 터치디자이너 등의 프로그램이 활용됐다. 자신이 직접 그림을 그린 후 영상화 작업을 진행한 작품부터 전통 자수와 디지털의 접목까지 청년들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 및 전시회 참여자들은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직접 만든 작품을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좋았다며, 센터의 미디어윌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소정 위원장은 “미디어 작품 덕분에 센터의 특별한 볼거리가 생겨 센터를 오가는 청소년들에게도 긍정적인 예술적 영향을 주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관람 소감을 남겼다.
백기웅 서초유스센터 관장은 “이번 경험으로 인해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줄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주민 및 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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