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슬래시대시, 미국 영화사 A24 신작 ‘더 웨일’ 시사회 개최
전시, 스포츠에 이어 영화까지 확대되는 닷슬래시대시의 문화 이벤트
본문
닷슬래시대시, 미국 영화사 A24의 신작 ‘더 웨일’ 시사회 개최
기억을 저장하는 관심사 기반의 영상 플랫폼 닷슬래시대시(DotSlashDash)가 미국 영화사 A24의 신작 ‘더 웨일(The Whale)’ 시사회를 2월 24일 오후 8시 용산 CGV에서 개최한다.
닷슬래시대시는 ‘인류 기억 저장소’로서의 비전을 바탕으로, 일상을 담은 영상을 통해 각자의 취향과 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신개념 소셜 플랫폼이다. 특히 전시, 영화 및 스포츠 등 비슷한 관심사를 지닌 이용자 간 연대를 지원하고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영화’를 매개로 기억을 저장하고 공유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닷슬래시대시가 주관하는 첫 번째 영화 시사회인 이번 행사에서는 2017년 ‘문라이트(Moonlight)’, 2021년 ‘미나리’ 등으로 총 7개의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쥔 영화 제작·배급사 A24의 신작 ‘더 웨일’을 상영한다. 영화 더 웨일은 ‘블랙 스완(Black Swan)’을 연출한 대런 애러노프스키(Darren Aronofsky) 감독의 작품으로, 272㎏의 거구로 세상을 거부한 채 살아가는 대학 강사가 9년 만에 만난 10대 딸과 함께 마지막 에세이를 써가는 모습을 담았다. 2023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분장상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화제작으로 3월 1일 개봉 예정이다.
닷슬래시대시는 ‘더 웨일’ 시사회와 함께 초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13일(월)부터 20일(월)까지 닷슬래시대시에서 이벤트 계정(@dotslash-lucky)을 팔로우한 뒤 대시보드에 ‘더 웨일’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국내 패션 및 아트 커뮤니티 소프트오피스에서 닷슬래시대시 가입을 인증해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를 통해 30인을 선정하고, 동반 1인을 포함해 총 60인을 시사회에 초청한다. 이 밖에 이벤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닷슬래시대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닷슬래시대시 이창우 대표는 “더 웨일의 주인공 찰리가 연인의 죽음이라는 큰 사건 후에도 삶을 다시 긍정해 나가는 과정은 우리에게 타인을 진심으로 돌보는 행위가 어떠한 함의를 가지는지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며 “인류 기억 저장소로서 닷슬래시대시는 영화를 비롯해 일상을 채우는 다양한 활동에 집중하며, 지나칠 수 있는 순간을 영원한 기억으로 저장하고 이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닷슬래시대시는 사진 및 영화부터 전시, 스포츠 등 다양한 범주에서 일상을 기억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사진작가 김태균과 함께 ‘아카이브레스(archiveLESS)’ 전시 개최와 함께 작품 제작기를 닷슬래시대시에 공개했고, 시티카메라와 협업으로 아카이브 매거진 ‘찰칵(CHALKAK)’을 론칭한 후 이를 기념한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반스(Vans)와 협업으로 이태원에 최초로 마련된 실내 스케이트보딩 공간인 ‘반스 인도어 스케이트파크(Vans Indoor Skatepark)’를 오픈해 기억 저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