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서울문화재단, 기업과 ‘예술지원 맞손 잡기’ 19일부터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공모

신은향
- - 행사기간 : 시작 : 2024-02-19 - 종료 : 2024-03-15 17:00
본문
19일부터 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시각·문학 7개 장르 지원사업 공모 시작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2024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예술단체를 2월 19일(월)부터 3월 15일(금)까지 모집한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은 서울문화재단이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기업이 예술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그에 따라 최대 100% 대응하는 ‘재단매칭지원금’(최대 2000만원)을 서울문화재단이 추가 지원해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후원한다. 이 사업은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을 촉진하고 예술단체의 창작 동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예술 생태계 기반을 다지는 효과적인 민·관 협력 사업 모델로 꼽힌다.
지난해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기부금 4억5000만원과 재단매칭지원금 3억4000만원, 총 7억9000만원이 27개 예술단체에 전달됐다. 이 후원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들이 시민과 만날 수 있었다. 올해도 예술 단체 중 서울 발표 예정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분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소·중견·대기업 또는 공기업으로부터 500만원 이상의 기부금 제공이 확정된 단체는 사업에 참여해 예술 활동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 10년간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을 통해 기부된 기업후원금 총액은 약 44억원으로, 175개 참여 기업이 총 243개 예술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특히 연간 점점 증가하는 기업의 사회 공헌에 대한 관심도가 주목할 만한데, 2023년 사업 신청 건수는 76건으로 5년 전 2018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기업들의 메세나 활동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느낀다. 재단이 기업과 함께 문화예술 사회공헌을 점차 확대해 나가면 공공재원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예술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의 ‘공모신청→지원사업 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연] 매주 목요일에 만나는 전통공연의 향연 ‘2025 광무대 목요풍류’ 개최
-
[공연] 우수 작품 발굴하고 현장 소통 늘리는 공공극장으로… 대학로극장 쿼드, 연극 ‘베를리너’로 2025년 시즌 연다
-
[공연] 피아니스트 김설화 독주회, 음악으로 전하는 위로의 선율
-
[공연] 피아니스트 이정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 네 번째 독주
-
[공연] 힐링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화성아트홀에서 개최
-
[공연]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 국악·건축 매력 만나는 투어 프로그램 ‘샅샅’ 운영
-
[공연] 대학로 거점으로 공연예술 지원 벨트 완성할 연극 창작의 허브 서울연극창작센터 20일 목요일 개관
-
[공연]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개최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