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데이비드 호크니의 몰입형 전시 <David Hockney: Bigger & Closer(not smaller…
라이트룸 서울, 2024년 5월 31일(금)까지
본문
영국 팝아트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몰입형 전시 <David Hockney: Bigger & Closer(not smaller & further away)>를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라이트룸 서울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영국 런던의 라이트룸에서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선보였던 전시로, 높은 작품성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수많은 매체에서 이미 호평을 받고 있다.
런닝타임 약 50분의 이번 전시는 데이비드 호크니가 보여준 지난 60년간의 작품 세계를 회화, 사진, 영상을 오디오와 함께 기획하여 가장 아름답고 완성도 높은 몰입형 전시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고전 작가의 작품 이미지를 재구성하는 기존 미디어 아트 전시와는 다르게 현존하는 작가가 자신의 작품세계를 가장 잘 보여주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3년간 직접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David Hockney Bigger & Closer (not smaller & further away) Photo by Justin Sutcliffe
David Hockney at Lightroom, photographer Justin Sutcliffe
David Hockney, photo by Justin Sutcliffe
David Hockney Bigger & Closer (not smaller & further away)
<David Hockney: Bigger & Closer(not smaller & further away)>전은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 관람하던 그의 작품뿐 아니라 작업의 실험과 과정, 그리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 등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풍부한 콘텐츠에 음악과 조명, 애니메이션을 더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전시에는 데이비드 호크니가 아이패드 드로잉으로 작업하는 과정도 하나의 콘텐츠로 만들어졌는데, 이는 마치 관람객이 작가의 등 뒤에서 작업 과정을 함께 지켜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더해 데이비드 호크니가 직접 내레이션을 맡아 작품 이야기를 전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가의 작업 방식과 의도를 더욱 직접적으로 느끼며 작가와 함께 작업을 감상하는 듯한 완벽한 몰입형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구성은 ‘원근법 수업’, ‘호크니, 무대를 그리다’, ‘도로와 보도’, ‘카메라로 그린 드로잉’, ‘수영장’, ‘가까이서 바라보기’의 총 6가지 특별한 주제로 구성되어 데이비드 호크니의 예술과 삶을 조망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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