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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QA, 칸 라이언즈 그랑프리 및 금상 수상

칸 라이언즈 디지털 크래프트 부문 그랑프리와 금상 각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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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와 AKQA는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의 27번째이자 프로 선수로서의 마지막 해를 기념하고자 AI와 고도의 머신러닝을 이용해 세레나가 챔피언 결정전에서 전에 없던 진화를 보여주는 모습을 그린 ‘진화는 결코 끝나지 않는다(Never Done Evolving)’ 캠페인을 제작했다. 2017년의 세레나가 1999년 시즌 마지막 경기 때의 자신과 대결하는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면서 나이키의 구독자 수는 169만 명을 돌파했다. 

콩그레소엠포코(Congresso em Foco)의 투명성 카드(Transparency Card) 광고는 중요 사회 문제를 다루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브라질에서는 매년 400억 달러 상당의 돈이 부패 정치권의 자금으로 낭비되고 있다. 브라질 국민들은 이러한 정보를 접할 수는 있으나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AKQA는 브라질의 독립 디지털 뉴스 포털인 콩그레소엠포코와 손잡고 ‘투명성 카드’를 제작했다. 철저하게 설계된 투명성 카드는 모든 전화기의 디지털 지갑을 정보의 도구로 만들어 정부 기관으로부터 오는 실시간 데이터를 동기화함으로써 정치인들이 공적 자금을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지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프로젝트의 혁신적 접근 방식과 투명성에 대한 기여에 힘입어 43만 장 이상의 카드가 활성화됐으며, 현재까지 2천만 건 이상의 누적 알림이 전송됐다. 

동상을 수상한 아베베 비킬라(Abebe Bikila)의 네오 이카루스(Neo Icarus)는 디지털 기술 활용의 두드러진 영향을 보여줌으로써 음악, 미술, 문화에 대한 접근성의 장벽을 넘어섰다. 

네오 이카루스는 2천 년 전 이카루스 신화를 재현한 작품이다. AKQA의 코알라 랩(Coala.LAB)은 브라질 출신 래퍼의 새 앨범 발매를 통해 대도시가 곧 비극의 장이 되는 현대의 이카루스를 보여준다. 영상에서 래퍼 아베베 비킬라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고대 그리스의 유화 기법을 재현한 유화 프레임 안에서 미발표곡을 부르며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 작품이 리우데자네이루 미술관에 3일간 전시되면서 6천 여 명의 관람객이 이곳을 찾았으며, 아베베 비킬라 영상은 24시간 만에 조회수 200만을 넘어섰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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