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진 개인전 《Winter Stroll》 개최 > 이주의 전시

- 겨울 풍경 속에서 만나는 따뜻한 감성

겨울을 유독 사랑하는 젊은 작가 임수진의 개인전 <Winter Stroll>이 12월 3일부터 21일까지 청화랑에서 개최된다. 

임수진, Winter Stroll 40x30cm woodcut 2024. © 작가, 청화랑

임수진, 겨울과 커피 18x18cm oil on linen 2024. © 작가, 청화랑

임수진, Winter Has Come 23x28.7cm oil on linen 2024. © 작가, 청화랑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포착한 겨울 풍경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수진 작가는 겨울이 주는 고요함과 정적 속에서 따뜻함과 희망을 발견하고 이를 작품에 담아낸다. 수성목판화와 유화라는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섬세하고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표현하며, 특유의 아련한 색채는 보는 이들에게 신비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각자의 겨울을 떠올리고, 따뜻한 감성을 느끼길 바란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직접 걸었던 겨울 산책길의 기록이자, 작가가 발견한 삶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담고 있다. 작품 속에는 겨울 풍경뿐만 아니라, 작가의 섬세한 감정과 따뜻한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각자의 기억과 감정을 떠올리고, 작가와 함께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임수진 작가는 홍익대학교 판화과와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겨울 풍경을 주요 소재로 삼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의 정서를 아름다운 색채와 독특한 기법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