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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차지원 개인전 《길 위의 스케치2》 개최

우피카페갤러리, 10월 16일 ~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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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원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길 위의 스케치2'가 10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우피카페갤러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산티아고 순례길, 제주 한 달 살기 등 여행을 통해 기록한 다채로운 스케치 작품들을 선보이며, 시간이 흘러 변화하는 작가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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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원 개인전 《길 위의 스케치2》© 작가, 우피카페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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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원 개인전 《길 위의 스케치2》© 작가, 우피카페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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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원 개인전 《길 위의 스케치2》© 작가, 우피카페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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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원 개인전 《길 위의 스케치2》© 작가, 우피카페갤러



작가는 자신의 어반스케치를 '그냥' 그리는 그림, 불쑥 내어 보이는 그림, 현장의 잔상을 기록하는 그림이라고 소개한다. 기법이나 완성도보다는 날 것 같은 현장감을 솔직하게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두고, 은퇴 후 시작한 어반스케치를 통해 모든 것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2년 동안 365일 드로잉 다이어리를 이어오며 매달 한 권의 그림일기를 완성했다. 이러한 꾸준한 작업은 작가에게 유연함을 길러주었고, 어반스케치의 본질에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간의 흐름과 기법의 변화에 따라 더욱 거침없고 자유로워지는 작가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차지원 작가는 KBS 영상그래픽 아트디렉터, 동작문화센터 강사, 포천드로잉페스티발 초청작가 등 다양한 경력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어반스케치 인 산티아고' 책을 출간하였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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