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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규 개인전 《Urban Waves : 부산의 숨결, 색으로 말하다》 개최

스페이스 하이, 9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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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하이에서는, 오는 97일부터 930일까지 김운규 개인전 <Urban Waves : 부산의 숨결, 색으로 말하다>전을 개최한다.

 

부산, 그 생동하는 도시의 숨결은 언제나 김운규 작가의 심안에 울림으로 머물고 있다.

<심안의 흐름> 시리즈는 그가 태어나고 성장한 부산의 자연과 환경이 어떻게 그의 예술 세계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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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 of the Inner Eyes Ø 30cm Acrylic on canvas 2023-2024.© 작가, 스페이스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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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 of the Inner Eyes Ø 30cm Acrylic on canvas 2023-2024.© 작가, 스페이스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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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규 개인전, Flow of the Inner Eyes 전시전경 © 작가, 스페이스 하이  


김운규 작가는 부산의 바다, , 바람, 빛 그리고 도시의 리듬이 어떻게 그의 작업으로 녹아 들었는지를 이야기한다. 이 평면 회화들은 부산의 파도처럼 역동적이며 생동감 있는 선과 아름다운 색으로 구성되었으며, 전통적인 수묵화와 채색화에서 영감을 받은 획과 색채가 현대적 감각이 더해져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 되었다.

 

더불어 이 작업들은 시공간을 초월한 예술적 확장을 시도한다. 2023년 중국 항저우시에서 열린 량주포럼 <실크로드 아티스트> 프로젝트에서, 동양적 선사상이 녹아든 작품을 선보였으며, 이는 단순히 부산의 풍경을 넘어서, 세계 곳곳의 환경과 특성을 담아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아크릴 물감에 모래, 량주의 흙, 그리고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과 함께 소비한 커피 그라인딩 잔여물까지 혼합하여 작가의 세상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시각의 텍스처를 만들어냈다.  

 

이번 스페이스 하이에서는 김운규 작가 개인전 기간동안 두개의 전시연계 프로그램이 운영 될 예정이다.

 

스페이스 하이 관계자는 김운규 작가 개인전 <Urban Waves : 부산의 숨결, 색으로 말하다>는 도시 부산의 생동감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어떻게 김운규 작가의 작품에 예술로 담아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더불어 부산이라는 특정한 공간을 넘어, 세상의 다양한 요쇼들을 통합하여 새로운 미술적 언어를 창조하는 여정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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