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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이자희 개인전 《Ontological Question–존재 물음》 개최

갤러리 그림손,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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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그림손에서 이자희 작가의 15번째 개인전 <Ontological Question – 존재 물음>이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나’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작가가 끊임없이 탐구해 온 존재의 의미와 자유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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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노마드, 2020. 장지에 혼합재료,20호, (사진=갤러리 그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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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역동, 2020. 장지에 혼합재료, 162×131㎝. (사진=갤러리 그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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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차이,  2020. 장지에 혼합재료, 162×112㎝. (사진=갤러리 그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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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하나로부터, 2018.장지에 혼합재료, 162×131㎝,(사진=갤러리 그림손)



이자희 작가는 작품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이 사회적 규범과 타자의 시선에 의해 형성되고, 이러한 고정된 자아가 스스로를 제한한다고 말한다. 작가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성되는 ‘되기’의 과정을 강조한다. 즉, 어떤 특정한 정체성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다.


작가는 또한 혼돈과 무위의 도를 통해 존재의 본질을 탐구한다. 지식과 이성이 지배하는 질서 속에서 벗어나, 무한한 가능성이 열린 혼돈의 상태를 진정한 자유라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혼돈의 세계는 차이와 다양성이 공존하는 곳이며, 개인은 이러한 차이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발견하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철학적 사유와 예술적 감각이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관객들은 작가와 함께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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