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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아트부산 2024’ 5월 개최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와 세계시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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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아트페어 '아트부산(ART BUSAN)'이 오는 5월 9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아트부산에는 전 세계 20개국 127개의 국내외 유수 갤러리가 참가하여 동시대를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품들을 선보이는 아트부산은 2012년 출범 이후 참여 갤러리, 방문객, 총 매출 면에서 지역 최대 규모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NEXT' 섹션, 동아시아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는 '아시아 NOW', 사진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하는 '포토 서울' 등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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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부산 2023 전경 [사진=아트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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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부산 2024 포스터 [사진=아트부산]
 



차별성을 보여줄 이번 커넥트 프로그램은 ‘아시아 아트신의 연대’와 ‘현시대 여성 아티스트’라는 공통 주제를 중심으로 Artists(예술가), Regions(지역), Galleries(갤러리) 3개 카테고리, 총 8개 섹터로 구성됐으며 섹션의 기준은 세계 최고 수준의 갤러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Herstory 허스토리’는 아시아 현대미술의 1세대를 대표하는 여성작가를 조명한다. 야요이 쿠사마, 정강자, 박래현, 샤오루 등 한 시대를 대표하는 아시아 여성작가의 작품들과 신디 셔먼과 같은 서구 대표 여성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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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신, Add Two Add One, Divide Two Divide One 2019-27, 2019, 

Quebracho wood, 61 x 59 x 22 cm(사진=국제갤러리)  




아트부산 2024에서는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젊은 아티스트 포럼'에서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아트 토크'에서는 미술 전문가들이 현대미술의 트렌드를 논의한다.  


아트부산 2024는 국내외 미술 전문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아시아 미술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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