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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유이치 히라코의 개인전 <여행(Journey)>

스페이스K 서울, 11월 16일부터 2024년 2월 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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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바톤 전속작가인 유이치 히라코의 개인전 <여행(Journey)>이 스페이스K 서울에서 11월 16일부터 2024년 2월 4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국내 첫 미술관 개인전이다. 런던 윔블던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도쿄를 중심으로 국제적 활동을 이어온 히라코는 작품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한다. 


작가는 인간과 자연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혼종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사람의 몸에 나무 머리를 지닌 형상의 이 캐릭터는 이번 전시에서 강아지, 고양이 그리고 다양한 식물들과 함께하는 여정을 펼친다. 때로는 강가에서, 때로는 숲속에서, 때로는 방에서 동식물들과 함께하는 장면들은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변주되어 관객들에게 자연에 대한 감각적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유이치 히라코는 자연을 개척과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동등한 위치에서 바라보길 제안하며 인간 중심의 자연에 대한 태도를 환기한다. 


유이치 히라코(b.1982)는 런던 윔블던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 현재 도쿄를 중심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이다. 작가의 주요 화제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다. 특히 사람의 몸, 나무 머리, 사슴뿔을 지닌 캐릭터 ‘트리맨’은 인간과 자연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작가의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트리맨'이 때로는 강가에서, 때로는 숲속에서, 때로는 방에서 동식물들과 함께하는 장면들은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변주된다. 생태주의에 기반한 작가의 작업은 자연을 개척과 정복의 대상이 아닌 동등한 존재로서 바라보길 제안하며 인간 중심의 자연관을 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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