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구를 아트로 물들이는 프리미엄 아트페어 – 디아프 2023 > 이주의 전시

본문 바로가기

이주의 전시

11월 대구를 아트로 물들이는 프리미엄 아트페어 – 디아프 2023

본문

 

[Diaf 2023] Daegu International Art Fair 2023(영상=대구아트페어) 


대한민국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Diaf’는 근대 미술의 발상지이자 수많은 거장을 낳은 문화 예술의 도시 대구에서 대구아트페어라는 이름으로 2008년에 태어났다이후 국내 미술시장의 성장세와 흐름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는 지표가 되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트페어로 자리 잡게 되었다. 

 

2022년 행사 주최 기관인 ()대구화랑협회가 대구아트페어를 국제적인 미술 행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Diaf(Daegu International Art Fair)라는 새로운 브랜드 네임으로 변화를 일으키며 국제 무대를 향한 본격적인 출발을 하게 되었으며올해 ‘Diaf 2023’은 11월 2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4, 5, 6홀에서 진행된다


()대구화랑협회가 주최하고 Diaf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대구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 BC카드대구은행더현대대경대학교태왕에스알이 후원하는 Diaf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면서 외연을 확장하고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한편심사 항목과 참가 승인 기준을 높여 참여 화랑과 출품작 수준을 높이면서 프리미엄 아트페어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메인 스폰서인 BC카드와 업무제휴로 BC카드를 이용한 온-오프라인 티켓 구입 시 티켓 가격의 30% 할인이 관람객에게 제공 된다.


 0187396a60d2b30a8ac357de0ea5fbfc_1697108718_3968.jpg 

Diaf 2023 개최 (사진=대구국제아트페어) 


디아프 2023에는 6개국(한국일본러시아영국독일프랑스)에서 총 116개의 갤러리가 참여하며 1,000여 명의 작가 작품 4,500여 점이 출품되며 회화조각판화영상설치 등 다양한 매체의 근현대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된 프리즈 서울에 참가한 국제갤러리리안갤러리가나아트우손 갤러리지갤러리가 디아프를 찾으며, 2023 키아프 서울에서 젊은 세대의 주목을 받았던 갤러리 원앤제이갤러리 그림손키다리 갤러리갤러리 일호갤러리 우데이트 갤러리갤러리 가이아갤러리 위 등이 참여하게 된다해외 화랑으로는 야리라거 갤러리와 에델#아트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하고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동원화랑갤러리 신라갤러리 제이원아트지앤지갤러리 예강갤러리 디엠예송갤러리, 021 갤러리갤러리 팔조수화랑신미화랑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디아프 2023에 전시되는 작품 중 주목할 최고가의 작품은 갤러리 혜원에서 출품하는 이우환 작가의 100호 작품 ‘From line’과 비앙 갤러리에서 출품하는 알렉스 카츠의 100호 작품 ‘Laura 13’ 이다그 외에도 블루칩 작가로 분류되는 이건용이우환박서보이배곽훈백남준김태호최병소김종학남춘모김창열전광영윤병로박석원이명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하고해외 인기 작가로는 야요이 쿠사마무라카미 다카시앤디 워홀조지 콘도조엘 메슬러애니쉬 카푸어로즈 와일리알렉스 카츠제프 쿤스매튜 스톤로버트 인디애나바이런 킴나라 요시토모하비에르 카예하데이비드 호크니장 미셸 오토니엘줄리안 오피루이스 부르조아캐서린 번하드캐서린 안홀트페르난도 보테로조르디 핀토 등의 작품이 출품되어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 된다뿐만 아니라최근 열린 Kiaf 서울 2023에서 하이라이트 작가로 선정되었던 쿤(금산갤러리), 채성필(갤러리 그림손), 이유진(우손 갤러리), 박형근(피앤씨 갤러리), 김명진(갤러리 가이아작가를 비롯하여 이상용(갤러리 전), 최형길(키다리 갤러리), 이기성(비선재윤선갤러리), 한충석(갤러리 우), 진영(갤러리 일호), 양종용(갤러리 끼), 조명학(갤러리 제이원), 허필석(갤러리 위), 이상수(아트코드갤러리등의 신진 작가부터 중견작가에 이르기까지 키아프 서울에서 주목 받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Diaf 2023 특별전에서는 40여 년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대구현대미술제의 의의를 오늘에 되살리고 그 역할을 상기시키는 대구현대미술제도전과 저항의 역사라는 아카이브 전시를 선보인다. 2018년에 대구미술관에서 열린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전을 잇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구 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그리고 미래에 대한 탐색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윤진섭 평론가가 기획하였다.

 

대구현대미술제는 1974년부터 1979년까지 총 5회에 걸쳐 대구에서 열렸으며한국 미술사상 최초로 현대미술에 대한 다양한 실험이 난무한 전국 규모의 미술축제였다문화의 중앙 집중화를 극복하고 지역미술의 자생성을 보여주기 위한 이러한 시도는 당시의 정치적문화적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매우 획기적인 일이었다.


대구현대미술제의 봉화를 시발로 이듬해인 1975년부터 서울부산광주전주강원 등지에서 현대미술제가 잇달아 열린 것은 대구현대미술제의 영향력이 파급된 결과이다그 후 대구는 서울에 이어 현대미술의 메카로 인식되었다. 60, 70년대 이후 발달된 섬유산업을 기반으로 형성된 문화자본은 컬렉터 층의 형성미술대학의 증설과 미술인구의 팽창견고한 작가층에 기반한 화랑과 아트센터미술관 등등 기반시설의 확충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 특별전에는 강국진김구림김기동김영진김용민김진혁서승원성능경이강소이건용이교준이명미최병소 작가의 작품이 전시 된다.


또한 다양한 장르를 통합하는 다원예술형식을 추구동시대 과학기술과 신화적 스토리텔링의 작업을 진행하며 각기 다른 형식들의 이야기를 하나로 묶어 선보이는 리우 작가의 작품이 조각 특별전 공간에서 전시 된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788 건 - 13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
다크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