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노동조합, 채용계획 및 단체협약 무력화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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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노동조합이 8일(금) 14시 30분,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도연 성남문화재단 노조위원장과 집행부는 이 자리에서 ‘재단의 채용계획 및 단체협약 무력화 시도 철회 요구’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성남문화재단 노동조합은 입장문을 통해 '2023년도 하반기 직원 채용을 단행하면서 직원들의 상당수가 장기 미승진자 임에도 4급과 6급 채용 및 행정 직원을 추가 채용한다'라는 공고 내용을 밝히며 '단체협약 무효 주장 및 해지권 행사를 철회' 하라고 나섰다.
또한 "재단이 단체협약 무효를 위해 단체협약의 체결 의무가 이사장인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있다고 주장하면서 재단 노사 간의 문제에 신상진 성남시장을 끌어들였다"라며 이에 대한 성남시의 뜻을 물었다.
마지막으로 노조는 "단체협약 무효 주장 및 해지권 행사 철회, 단체협약 갱신에 성실히 응하라며, 요구에 응하지 않을 시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 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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