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연극인을 위한 제2회 스타아트연극제,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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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예술단체가 참여한 <제2회 스타아트연극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극단 승화, 극단 신록, 극단 인연[이년], 극단 안녕, TEAM TEMP HQ.(팀 템쿼)가 참가한 <제2회 스타아트연극제>는 △기획/주최: 씨어터조이(정성모 대표), △조직위원장: 최교익(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 △사무국장: 양훈철(두원공과대학교 연기과 교수)이 행사를 총괄하였다. 작년 제1회 스타아트연극제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연극제의 슬로건을 “공연예술을 이끌 새 물결의 발굴”로 지정하며 훌륭한 신진 연극인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기회의 창을 마련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최교익 조직위원장은 “젊은 예술인들이 활약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여 공연예술계의 초석을 더욱 단단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배우가 활약할 무대 제공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제2회 스타아트연극제 폐막식(사진=스타아트연극제)
이러한 연극제 기획 의도에 맞게 수많은 참가 지원 예술단체 중 실력과 개성을 고루 갖춘 예술단체 다섯 곳을 선정하였다. 본 연극제는 7월 8일 독백경연대회와 극단 승화(중앙대학교 대학원)의 초청공연 <불근노을0.8>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으며, 이후 공연마다 이틀 간 TEAM TEMP HQ.(서울예대)의 <클라인 보틀>, 극단 신록(백석대)의<뼈와 살>, 극단 인연[이년]의 <래러미 프로젝트>, 극단 안녕(중앙대)의 <해피메타버스데이>까지 4개의 공식참가작 공연이 이어졌다. 7월 21일에 진행된 폐막식&시상식은 서울연극협회, 한국연극배우협회, 한국연출가협회의 시상항목 개설과 상장 지원으로 시상식 품격을 드높일 수 있었다. 시상결과는 아래와 같다.
• 서울연극협회상 - 씨어터조이 정성모 대표
• 심사위원특별상 – 극단 승화<불근노을0.8> 최윤정
• 독백경연대회 최우수연기상 – 엄태식
• 독백경연대회 우수연기상 – 김세민
• 대상 – 극단 인연[이년] <래러미 프로젝트>
• 금상 – 극단 안녕 <해피메타버스데이>
• 은상 – 극단 신록 <뼈와 살>
• 남자 최우수연기상 – <해피메타버스데이> 민규태
• 여자 최우수연기상 – <래러미 프로젝트> 이선영
• <뼈와 살> 남자연기상 – 위준호
• <뼈와 살> 여자연기상 – 이정현
• <래러미 프로젝트> 남자연기상 – 서현우
• <래러미 프로젝트> 여자연기상 – 김예지
• <해피메타버스데이> 남자연기상 – 민규태
• <해피메타버스데이> 여자연기상 – 이혜민
• 스타아트 연출상 – <래러미 프로젝트> 이선영
공연예술계 미래가 될 젊은 연극인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제2회 스타아트연극제>는 유의미하고 고무적인 성과를 통해 대학로 연극축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를 총괄한 양훈철 사무국장은 “스타아트연극제가 매해 성황리에 진행되는, 지속 가능한 연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교익 조직위원장님, 정성모 대표님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본 연극제를 향한 포부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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