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명진 개인전 <숨은그림_Hidden Pictures>
아트인포
- - 행사기간 : 시작 : 2026-10-07 - 종료 : 2026-10-24 18:00
본문

장 소: 연동문화발전소
기 간: 2026.10.07.(수) ~ 2026.10.24.(토)
주 소: 세종시 연동면 내송길 20
기 간: 2026.10.07.(수) ~ 2026.10.24.(토)
주 소: 세종시 연동면 내송길 20
전시 소개
이명진은 개인이 타인이나 이질적인 세계를 마주할 때의 긴장 상태를 회화로 표현하거나, 심리적인 공간을 보여주는 설치 작업을 해왔습니다. 《공작소 Public-work shop》은 2016년 서울 문래예술공장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공작소(公作所)》에서 시작된 작업으로, 개인이 간직해온 물건과 그 안에 담긴 기억을 새로운 작품으로 되돌려주는 프로젝트입니다.
10년 만에 연동문화발전소에서 다시 진행된 《프로젝트 공작소_연동》에서는 세종시와 연동 주민들로부터 약 한 달간 물건을 의뢰받고, 물건에 얽힌 이야기를 들은 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다 쓴 화장품 병, 오래된 명함, 멈춘 시계, 아이가 만든 찰흙 작품처럼 특별하거나 값비싸지는 않지만 쉽게 버리지 못했던 물건들이 공작소로 모였습니다.
작가에게 타인의 물건을 가지고 작업한다는 것은 일시적으로 그 사람의 방 안으로 들어가 보는 듯한 경험과 같습니다. 물건에 얽힌 이야기를 따라가며 그 안에 담긴 시간과 기억을 들여다봅니다. 타인을 통해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들은 방 안 벽지 문양 속에 파편처럼 숨겨져 있다가 서서히 수풀 가득한 창문 밖 풍경처럼 변해갑니다. 그렇게 사적인 기억은 개인의 공간을 넘어 바깥의 세계와 만나고,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물며 그들의 시간이 현재의 공간 안에 함께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0년 만에 연동문화발전소에서 다시 진행된 《프로젝트 공작소_연동》에서는 세종시와 연동 주민들로부터 약 한 달간 물건을 의뢰받고, 물건에 얽힌 이야기를 들은 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다 쓴 화장품 병, 오래된 명함, 멈춘 시계, 아이가 만든 찰흙 작품처럼 특별하거나 값비싸지는 않지만 쉽게 버리지 못했던 물건들이 공작소로 모였습니다.
작가에게 타인의 물건을 가지고 작업한다는 것은 일시적으로 그 사람의 방 안으로 들어가 보는 듯한 경험과 같습니다. 물건에 얽힌 이야기를 따라가며 그 안에 담긴 시간과 기억을 들여다봅니다. 타인을 통해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들은 방 안 벽지 문양 속에 파편처럼 숨겨져 있다가 서서히 수풀 가득한 창문 밖 풍경처럼 변해갑니다. 그렇게 사적인 기억은 개인의 공간을 넘어 바깥의 세계와 만나고,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물며 그들의 시간이 현재의 공간 안에 함께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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