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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전시

김혜원 개인전 《나의 정원 - 삶이 꽃 되는 순간》 개최

스페이스 결 , 9월 3일부터 1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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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작가의 초대 개인전《나의 정원 - 삶이 꽃 되는 순간》이 9월 3일부터 14일까지 삼청동 스페이스 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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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43, 종이에 수성재료, 2024. © 작가, 스페이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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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99, 종이에 수성재료, 2024. © 작가, 스페이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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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43, 종이에 수성재료, 2024. © 작가, 스페이스 결 



작가는 오랜 시간 그림과 씨름하며 겪었던 고통과 성장의 과정을 화폭에 담아냈다. 작가노트에서 “의미 없다고 느꼈던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한 것처럼, 이번 전시는 작가의 내면 풍경을 섬세하게 드러내는 동시에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 작가는 “나는 무엇을 품고 있는 씨앗이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모진 시간을 견디고 힘겹게 피어내는 꽃처럼 아직 완전하지 않더라도 그 모자람마저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나고 싶다." 라며 자신의 작품 세계를 설명한다.


김혜원 작가는 숙명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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