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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최다솜 작가 콜라보 전시회, 선택의 방향 (Direction of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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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최다솜 작가의 콜라보 전시회 ‘선택의 방향 (Direction of Choice)’이 서울 삼청동 선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수 많은 교통표지판을 보고 영감을 받은 주제로 인생에서의 선택들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는 것을 주제로 하며 설치미술 작품과 미디어 작품, 그리고 회화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최작가의 작품들에서 영감을 받은 시간 예술을 담당하는 사운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준비됐다. 이번 전시는 공간과 음향이 융합되어 예술적이고 감각적인 사운드들로 채워지는 것이 특징으로 함께하는 사운드 작가는 김원표, 이재나, 현예은, 김시지, 김인우, 한창희, 송승범, 윤경영 등 9명이다.

최 작가는 “사소한 일상의 선택들 부터 나는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나 하는 선택들 까지 우리의 삶은 선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면서 “그 선택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몰라도, 몰랐어도 그 선택들을 한 모든 사람들에게 작가가 전하는 이야기 입니다.”고 말했다.
 

최다솜 작가는 미국 사바나 예술대학 (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4학년 학생으로 다양한 미디어를 융합한 실험에 대한 관심으로 현재 회화, 모션미디어 디자인을 복수전공으로, 그리고 조소를 부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다. 작가는 자신이 바라보는 세상을 다양한 재료들을 통해 표현하는 학제간 예술가로서 자신의 예술세계를 확장 중이다.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열리며 자세한 문의는 선아트스페이스갤러리 (02-733-0730)로 하면 된다.
  


ⓒ 아트앤컬쳐 - 문화예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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