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 장애예술인 기회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장애예술인 지원 위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간 최초의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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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 장애예술인 기회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원미정)은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와 6월 14일 14시 경기아트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도 장애예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의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경기예술방송국 장애예술인 활력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창작과정 등을 영상으로 제작·송출해 장애예술인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특히 경기도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목표로 경기도 산하 기관 간 협약이 체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은 “그동안 경기아트센터에서는 ‘기회’라는 도정 슬로건에 맞춰 어르신들과 장애인에게 기회공연 관람권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공연관람 기회 제공을 넘어 장애예술인들의 창작환경을 지원하고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이사는 “2020년 ‘경기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그동안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장애’와 ‘예술’이라는 서로 다른 전문 영역의 융합으로 장애예술인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에 앞서 경기아트센터에서는 장애예술인 작품을 사장실에 임대 전시해 장애예술인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기념식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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